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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팀으로 이적한 배신자 축구선수들 -1탄-

FootBall/축구 Story

by 푸키푸키 2018. 7. 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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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팀으로 이적한 배신자 축구선수들 -1탄-


오늘은 자신이 머물던 팀의 최대 라이벌 팀으로 이적해 배신자로 낙인찍힌 선수들에 대해 알아볼겁니다,


현재 구단의 에이스로 자리잡고 있는 선수들도 있으며 친정팀에서 득점을 하였을 때 세러머니를 아끼는 선수들도 있습니다.


여러분이 알고 있는 선수들이 있으면 댓글로 얼마든지 받을테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1.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도르트문트 ▶ 바이에른 뮌헨)



첫번째 선수는 로이스,괴체,훔멜스 등 도르트문트의 전성기를 이끌어낸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입니다.


2010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레반도프스키는 엄청난 활약으로 도르트문트가 독일의 강팀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오르는 엄청난 모습을 보여 당시 한국에도 도르트문트 팬들이 상당히 많아졌었습니다.


그렇게 계약기간 4년을 채운 레반도프스키는 도르트문트와 재계약을 거절하며 FA 자유신분으로 바이에른 뮌헨으로 합류해


도르트문트 팬들에게 배신자로 찍혀버립니다, 당시 레반도프스키는 우승에 목말랐으며 우승을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2. 카를로스 테베즈 (맨유 ▶ 맨시티)



맨유의 호날두,루니,박지성의 전성기 시절을 같이보낸 카를로스 테베즈를 두번째로 소개해 드립니다.


테베즈는 퍼거슨 감독 밑에서 32번의 등번호를 달고 루니의 백업 공격수로 활약을 하였지만


테베즈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마치 주전 선발로 되어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기량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테베즈는 루니에게 계속해서 자리를 내주며 교체출전이 잦아지고 이에 대한 불만은 결국 퍼거슨 감독과의


관계가 좋지 않게 되어버립니다 , 당시 맨시티는 만수르의 인수가 시작되며 대대적인 개편을 시도할 쯤


테베즈에게 제안을 하게되며 테베즈는 주전출장을 원하여 결국 맨시티로 이적하며 맨유 팬들의 야유를 듣곤 했습니다.





3. 마리오 괴체 (도르트문트 ▶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독일의 유망주로 불리며 레반도프스키와 로이스와 함께 도르트문트를 지켰던 마리오 괴체


레반도프스키의 파장이 컸던걸까? 당시 바이에른 뮌헨은 도르트문트의 주축선수들을 노리기 시작하며


도르트문트 팬들을 상당히 불안하게 했습니다, 괴체는 결국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며 "괴통수"라고 불리기 시작하였지만


괴체의 바이에른 뮌헨의 생활은 그리 순탄치 못하였고 뮐러에게 밀려 어느새 서브선수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당시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었던 펩 과르디올라도 괴체의 능력을 인정하지 않게되며 결국 괴체는 도르트문트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라이벌 구단으로 이적 후 친정팀으로 다시 돌아온 괴체는 그다지 좋은 시선을 받지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도르트문트에서


예전과 같은 기량은 보여주지 못하지만 여전히 경기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4. 마크 훔멜스 (도르트문트 ▶ 바이에른 뮌헨)



독일의 새로운 벽이었던 마크 훔멜스, 훔멜스는 도르트문트에서 수보티치와 함께 엄청난 수비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혐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 , 당시 훔멜스는 맨유와 이적설이 유력해 보였으나 결국 훔멜스는


팬들에게 배신자란 소리를 들으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결심했다 , 당시 훔멜스는 도르트문트의 주장이었으며


라이벌 팀에게 주장을 내주며 아마 도르트문트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선수들 중 제일 많은 욕을 먹었을 것이다.



5. 세스크 파브레가스 (아스널 ▶ 첼시)



당시 EPL의 패스 마스터로 불리던 아스널의 세스크 파브레가스


파브레가스는 아스널의 주장완장까지 차며 아스널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버렸었다.


하지만 파브레가스는 우승을 원하면서 자신의 고향인 바르셀로나의 복귀를 항상 염두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유소년 시절을 같이 보낸 사비,이니에스타,메시가 파브레가스의 바르셀로나 이적에 큰 역할을 하게되며


결국 파브레가스는 아스널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게 된다 , 하지만 기쁨도 잠시 파브레가스는 사비,이니에스타에게


경쟁에서 점점 뒤쳐지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파브레가스는 바르셀로나를 떠나는 결정을 하게 된다.


당시 많은 구단이 그를 원했으며 아스널 역시 파브레가스의 복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었다.


하지만 파브레가스는 아스널의 라이벌 팀인 첼시로 이적하게 되며 아스널 팬들은 파브레가스의 유니폼을 태우는 영상까지 보이며


파브레가스를 배신자라고 욕하며 그를 야유하고 있다.


# 댓글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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