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이적시장 막바지 브라질 에베르통 영입 재도전

AC밀란 이적시장 막바지 브라질 에베르통 영입 재도전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브라질 출신의 선수인 에베르통 소아레스

그는 코파 아메리카가 끝난 직후 아스날 이적이 유력하다고 전해지고 있었지만 그의 대한 소식은 더 이상 전해지지 않고 EPL의 이적시장이 마감된다.

한 동안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던 에베르통 소아레스였지만 이탈리아 AC밀란이 그의 영입을 다시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AC밀란은 과거 에베르통의 영입을 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때는 코파 아메리카가 시작하기 전 단장이었던 레오나르두 단장은 그의 영입을 추진해 합의까지 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반 가지다스가 그의 영입을 무산시켰으며 레오나르두 단장은 AC밀란을 떠나 파리생제르망에서 단장직을 하고 있었다.

레오나르두 단장은 브라질 선수를 영입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단장이었지만 AC밀란은 다시 한 번 그의 영입을 재도전 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세리에의 19-20시즌이 시작되었으며 AC밀란은 지암파올로 감독과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지만 1라운드 우디네세와의 경기에서 패배하며 선수들 역시 새 감독의 전술에 쉽게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AC밀란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앙헬 코레아 영입을 추진했지만 AT마드리드는 밀란이 제안한 금액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선수 영입이 절실한 밀란은 코레아에서 에베르통으로 시선을 돌리게 된다.

AC밀란의 왼쪽 측면에서 활동할 선수로 그를 낙점했으며 한 때 거부한 에베르통 소아레스의 영입이 이루어질지 많은 주목을 받고있었다.

현재 이적시장이 몇일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AC밀란이 그의 영입을 성공할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고 판단되었으며 무엇보다 에베르통은 서드파티가 개입되어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져 영입에 더욱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서드파티란 투자업체 ,에이전트가 재정이 약한 구단을 대신해 선수에게 돈을 지급하여 그 대가로 선수의 지분을 갖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선수의 이적시 이적료의 일부를 가져가게 되는 것으로 그의 이적료는 책정된 금액보다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그의 활동 구단인 그레미우 역시 에베르통의 이적료를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아르투르 멜루보다 더한 금액을 받아 낼 생각이었으며 AC밀란이 과연 많은 돈을 투자해 그를 품을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었다.

이적시장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몇 일 동안 밀란의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AC밀란 팬들이 만족할만한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