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공격수 페드로 "이번 시즌이 끝나면 첼시 떠나겠다"

첼시 공격수 페드로 "이번 시즌이 끝나면 첼시 떠나겠다"

첼시의 공격수 페드로 로드리게스 , 그는 윌리안과 더불어 이번 시즌 첼시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첼시 측은 세대 교체를 시도할라고 하였으며 나이가 많은 선수들의 재계약을 시도하지 않았고 결국 페드로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페드로는 스페인 라디오를 통해 이번 시즌이 끝나게 되면 첼시를 떠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사와 차기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금은 이적에 대해 상각할 때가 아니다" 라고 말하며 코로나19로 연기된 리그 경기에 대해 신중한 답변을 선택한 것 같았다.

페드로는 "내 거취가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다 , 현재 이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팀 훈련이 언제 재개 될 지 모른다" 라고 말하였다.

페드로는 허드슨-오도이의 코로나 확진 판정을 지켜본 이후 자가격리 되었으며 동료가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이번 사태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팬들은 계약이 만료되어 팀을 떠나겠다는 페드로의 차기 행선지를 예상하기도 하였으며 스페인 라리가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하고 있었다.

그리고 몇 달전 페드로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들려오기도 하였으며 당시 그는 "바르셀로나가 나를 부르면 모든 것을 두고 떠날 것"이라고 언급하며 유스 시절부터 지내온 구단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2015년 첼시로 합류해 5년 동안 활동한 페드로 로드리게스 , 이번 시즌을 끝으로 더 이상 첼시의 페드로를 볼 수 없게 되었으며 시즌이 재개 후 그의 마지막 첼시의 모습에 더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