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유 , 반 더 베이크 영입 완료 , 이적료 633억+5년 계약

[오피셜] 맨유 , 반 더 베이크 영입 완료 , 이적료 633억+5년 계약

ⓒ  맨유 홈페이지

최근 반 더 베이크의 맨유 이적설이 전해지고 있던 가운데 드디어 그의 오피셜이 전해지게 되었다.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반 더 베이크가 합류한다 , 계약 기간은 5년에 연장 옵션 1년이 포함되어있다"라고 발표했다.

18-19시즌 아약스는 챔피언스리그 4강까지 오르며 네델란드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었다.

당시 마티아스 더 리흐트 , 프랭키 더 용 , 하킴 지예흐 등 여러 라이징 스타가 존재하였고 이들은 모두 다른 구단으로 이적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바라보고 있었다.

반 더 베이크는 레알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하였으나 결국 협상은 이루어지지 않았고 반 더 베이크는 그렇게 아약스에 잔류하게 된다.

최근 로날드 쿠만이 바르셀로나 감독으로 부임하며 반 더 베이크 영입에 큰 괌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의 선택지는 맨유였고 이적료는 약 633억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반 더 베이크는 "맨유에서 뛸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 , 맨유보다 더 수준 높은 팀은 없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맨유를 말해주었다.

이어 "모두가 올드 트래포드의 분위기는 환상적이라고 말해주었고 맨유에는 최고의 미드필더가 있다 , 그들에게 배우고 싶고 솔샤르 감독에게 앞으로 계획을 듣고 매우 흥미로웠다"라고 말하였다.

23세라는 나이에 브루노 페르난데스 , 폴 포그바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그는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으며 벌써부터 맨유의 다음 시즌이 기대되고 있었다.

반 더 베이크의 등번호는 애초 6번을 사용하였지만 현재 맨유에서는 포그바가 사용하고 있는 등번호였다.

그는 결국 34번을 선택하였고 맨유 등번호 34번인 골키퍼 딘 헨더슨은 반 더 베이크에게 자신의 등번호를 흔쾌히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과거 반 더 베이크가 34번을 선택한 이유는 아약스가 34번째 리그 우승을 할 때 까지 팀을 떠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었으며 18-19시즌 34번째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그가 아약스에서 목표를 이루어내며 특별한 숫자가 된 것 같았다.

새롭게 맨유로 합류하게 된 미드필더 도니 반 더 베이크 , 그의 다음 시즌을 기대하며 맨유의 어떤 미드필더 조합이 만들어질 지 지켜봐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