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페트르 체흐 , 첼시 골키퍼로 복귀 , 이유는 코로나19 대비
ⓒ 게티이미지
첼시의 전설적인 골키퍼로 시작해 아스날까지 거치며 런던 대표 골키퍼가 되었던 페트르 체흐.
은퇴 후 첼시의 기술 고문을 맡았던 그는 티모 베르너 , 카이 하베르츠 , 에두아르 멘디 영입을 주도하며 첼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어버렸다.
이러한 와중 첼시가 20-21시즌 첼시 선수 등록 명단에 페트르 체흐의 이름을 포함시켰다고 전해졌다.
은퇴를 선언한 그가 갑자기 선수 등록 리스트에?! 처음에는 가짜 소식 같았지만 첼시가 이러한 이유를 언급하며 경기장에서 체흐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첼시가 체흐를 명단에 포함시킨 것은 비상 사태로 인해 골키퍼가 없을 경우를 대비한 것이라고 이야기하였다.
아직까지 선수들은 코로나19에 노출되어 있으며 여러 구단의 선수들이 확진 판정으로 인해 경기장에 모습을 비추지 못하였다.
이러한 사태는 첼시의 골키퍼들도 안전하지 않았으며 첼시는 비계약 선수인 체흐를 등록해 만약 사태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 체흐는 첼시의 골키퍼들과 훈련을 펼치고 있었으며 프랭크 램파드 감독도 "그의 몸 상태는 매우 좋으며 선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체흐가 경기에 나설지는 코로나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그를 스쿼드에 포함시키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 아니었다"라고 말하며 체흐가 아직도 건재하다고 이야기하였다.
이번 시즌 체흐는 첼시의 4번째 옵션을 가진 골키퍼가 되었다 , 멘디 , 케파 , 카바예로가 부상이나 코로나로 인해 전력을 이탈되지 않을 경우 그의 출전은 매우 어려웠으며 그의 모습을 보기까지는 여러 가지 조건들이 충족해야만했다.
많은 매체들은 체흐의 모습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이야기하였지만 체흐의 선수 복귀는 첼시 선수들에게 큰 자극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프랭크 램파드 , 페트르 체흐 체제에서 선수 영입은 물론 단합력까지 올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 둘의 첼시는 앞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으며 다시 한 번 체흐가 헤드기어를 차고 첼시의 골문을 지키는 모습을 보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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