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마지우개" 마스체라노 은퇴 선언 "코로나 이후 의욕이 사라졌다"
ⓒ 게티이미지
과거 리버풀 ,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던 수비형 미들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 작은 키에 훌륭한 피지컬을 갖추지 못하였지만 우수한 수비 능력으로 상대 선수들을 괴롭히는 선수였다.
이런 마스체라노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중국 허베이 화샤 싱푸 , 아르헨티나 에스투디안테스에서 현역 생활을 보내고 있었지만 그는 소속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은퇴를 선언하게 되었다.
마스체라노가 갑작스럽게 은퇴를 선언한 것은 코로나와 깊은 연관이 있었다.
마스체라노는 "코로나19로 팬더믹을 맞이한 이후 내 안에 불꽃이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말하였다.
그는 이제 자신이 물러날 때가 되었다고 말하였으며 그는 36세라는 많이 나이에 결국 유니폼을 벗어 추억 속에 선수로 남게되었다.
그는 은퇴에 대해 몇 달간 고민하였으며 지금이 제일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 그렇게 은퇴를 선언한 그의 업적은 많은 팬들에게 회상이 되었으며 그의 커리어는 어마어마했다.
우선 리버풀 시절 한국 팬들에게 "마지우개"라고 불렸던 때가 회상되었다 , 스티븐 제라드 , 사비 알론소 , 페르난도 토레스와 함께 리버풀의 에이스였던 그는 당시 제라드 , 알론소와 엄청난 중원 라인을 자랑했으며 리버풀에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2010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그는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센터백으로 전향해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바르셀로나에서 19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8년을 활동하며 트레블을 거머쥐었고 카를레스 푸욜의 빈 자리를 잘 대체해주어 그의 위상은 점점 올라가고 있었다.
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써 147경기를 소화하여 센추리 클럽에 가입되었으며 아르헨티나 국대 역대 최다 출장 수를 기록하기도했다.
큰 기복 없이 자신이 뛰고 있는 곳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 이제 팬들의 기억 속에 축구 선수가 되었으며 앞으로 그가 축구계에서 어떠한 역할로 돌아올 지 기다려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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