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OGC 니스 , 성적 부진으로 비에이라 감독 경질

[오피셜] OGC 니스 , 성적 부진으로 비에이라 감독 경질

ⓒ 게티이미지

과거 아스날 , 프랑스에서 중원을 지배했던 파트리크 비에이라 ,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불렸던 그는 은퇴 후 감독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맨시티 U-23 , 뉴욕 시티의 감독을 거쳤던 그는 2018년 프랑스 OGC 니스의 지휘봉을 잡아 니스에서 안정적이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니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우리 구단은 더 이상 비에이라 감독과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 , 아드리앵 우르시 코치가 임시 감독을 맡을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니스는 30개월 동안 팀을 위해 일해준 비에이라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시하며 앞으로 그에게 좋은 일이 일어나도록 메세지를 보냈다.

비에이라 감독이 니스에서 경질은 당한 이유는 유로파리그에서 레버쿠젠에게 패배한 것이 너무나도 컸다 , 이번 시즌 리그에서 5연패를 기록해 팬들이 분노하게 만들었고 레버쿠젠전의 패배는 그의 마지막을 예고하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니스가 레버쿠젠전을 위해 버스를 타고 경기장으로 이동을 하고 있는 와중 니스의 팬들이 버스를 가로막는 사건이 벌어지고 말았다.

팬들은 비에이라 체제에 불만을 가지고 이러한 행동을 한 것이었고 결국 경기는 패배 , 유로파리그에서 탈락되고 말았다.

많은 언론 매체들도 비에이라의 경질을 예상하고 있었으며 비에이라도 자신에 경질에 대해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있었다.

매체는 선수로써 최고였지만 감독으로써는 그닥 주목할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고 말하고 있었으며 홈 팬들에게 직접적으로 방해를 받는 모습은 매우 굴욕적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티에리 앙리 , 파트리크 비에이라까지 아스날 전설들은 프랑스 리그에서 경질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티에리 앙리는 AS모나코에서 굴욕적인 경질을 경험했고 비에이라도 경질을 당하게 되며 아스날의 프랑스 리그 감독 실패라는 징크스가 생길 수 있게 되었다.

비에이라의 차기 행선지는 아직 언급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비에이라가 어느 구단의 감독이 될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