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의 수비수 라포르트 , 유로 출전위해 스페인 대표팀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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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수비수 에므리크 라포르트 , 후벵 디아스 , 존 스톤스와 함께 맨시티의 수비 라인을 지키고 있는 그는 현재 프랑스 국적으로 알려져 있었다.

 

현재 26세인 나이를 가진 그였지만 지금까지 프랑스 국가대표 선수로 경기를 나선 적이 없었고 이러한 소식을 접한 축구 팬들은 라포르트가 국대 출전이 없었다는 이유에 많이들 놀란 눈치였다.

 

라포르트는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으로는 활동한 적이 있지만 아직까지 성인 대표팀에서는 차출된 적이 없으며 그의 커리어에 매우 아쉬운 부분 중 하나였다.

 

그는 여러차례 인터뷰를 통해 프랑스 국대 합류를 원한다고 말했지만 결국 프랑스 국대에 부름을 받지 못하였고 그는 결국 A매치 출전을 하기 위해 스페인 국적을 선택한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현재 여러 매체는 라포르트가 스페인 대표팀의 일원이 되기위해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라포르트는 프랑스 , 스페인 이중 국적자로 성인 대표팀에 뽑히지 않아 충분히 스페인 국가대표팀을 선택할 수 있었다.

 

그는 곧 펼쳐질 유로2020 진출을 원하고 있었고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스페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뛸 생각인 것 같았다.

 

스페인 축구협회도 국가대표 감독인 루이스 엔리케 역시 라포르트의 합류를 그리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고 FIFA의 결정에 따라 라포르트는 이번 달 안으로 스페인 국가대표 명단에 포함 될 수도 있었다.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활동한 적이 있던 선수인 만큼 스페인식 축구를 알고 있다는 점에서 스페인 측은 이를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던 것 같았다.

 

그는 아틀레틱 빌바오 유스 출신으로 프랑스 구단에서 활동한 이력보다 스페인에서 머문 시간이 더 길었으며 만약 이와 같은 내용이 승인 될 경우 그의 커리어 A매치에서는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로 참가한 내용이 기록 될 예정이었다.

 

A매치를 위해 프랑스가 아닌 스페인 국적까지 과감한 선택을 보여주고 있는 에므리크 라포르트 , 스페인 축구연맹이 조만간 라포르트에 대한 오피셜을 가지고 찾아올 지 기다려봐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