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부터 도르트문트 윙어인 제이든 산초의 영입을 원하던 맨유.
산초 영입을 위해 도르트문트와 여러차례 협상을 가진 맨유였지만 이적료에서 합의하지 못하며 무산된 적이 있었다.
맨유는 그렇게 산초 영입을 포기하고 다른 선수 영입을 진행할 것 같았지만 다시 한 번 산초 영입을 시도하고 맨유는 결국 그의 영입에 성공했다는 오피셜을 보도했다.
우선 제이든 산초의 맨유 이적은 도르트문트 CEO 한스 요하임 바츠케가 언급하며 사실상 확정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도르트문트는 이적료 합의 후 이를 언급하였고 얼마지나지 않아 맨유도 제이든 산초의 합류 소식을 발표하며 맨유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맨유 SNS에서는 산초의 이름이 적인 사진을 게재하며 산초의 합류를 알렸고 이적료는 약 1141억 , 계약기간은 5년이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산초가 맨유로 합류한다는 소식에 주목받았던 것은 등번호였다 , 에이스의 상징인 7번을 부여하고 싶었던 맨유는 현재 7번을 사용하는 카바니의 등번호를 빼앗아야만했고 산초는 다음 시즌부터 맨유의 7번 유니폼을 입고 올드 트래포드에 모습을 비칠 예정이었다.
산초는 유로2020이 끝나는대로 바로 맨유로 합류할 것이라고 보도하였으며 그 때에 제대로 된 세부 사항만 이루어지면 된다고 알려져 있었다.
도르트문트 CEO는 "우리는 산초의 잔류를 원했지만 그는 변화를 택했다"라고 말하며 선수의 의지를 좀 더 수용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도르트문트는 보다 더 높은 이적료를 원했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줄어드는 것이 이적료였기 때문에 결국 이 금액으로 산초를 떠나보낼 수 밖에 없었다.
맨유의 전설인 게리 네빌은 "산초 이적 소식이 이보다 더 지루할 수 없었다"라고 말하며 오랜 기간 전해져온 소식에 지친 기력을 보여주기도 하였고 리오 퍼디낸드는 산초의 합류를 환영하며 자신의 SNS에 산초를 맞이하는 사진을 게재하였다.
과거 맨시티 유스 출신으로 뛰었던 제이든 산초 , 1군 무대에서는 라이벌 구단인 맨유의 유니폼을 입게 된 가운데 많은 팬들은 드디어 제대로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체자를 이제서야 찾았다며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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