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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황의조의 보르도 , 재정난으로 2부리그 일시 강등 확정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1. 7. 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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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대한민국 공격수인 황의조가 활동하고 있는 프랑스 명문 구단 지롱댕 보르도.

 

이전부터 재정난에 허덕이는 보르도는 공식 채널을 통해 2부 리그 강등이 확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지난 4월 재정난으로 법정 관리를 신청한 보르도는 여전히 상황이 호전되지 않았고 대주주가 보르도에게 손을 놓게되며 보르도는 1080억의 빚에 시달리게 된다.

 

프랑스 축구 재정 감시 기관에서도 보르도의 예산 , 인수 프로젝트 등 여러가지를 검토해 청문회를 진행했고 결국 구단에 필요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강등이 확정되었다.

 

우선 현 상황은 보르도의 강등이 확정된 상태였지만 이들이 만약 시즌이 시작하기 전 상황이 호전된다면 이러한 일은 없던 일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우선 전 릴OSC 구단주 헤라르드 로페스가 보르도 인수를 원하고 있었고 현재 구단 인수에 합의되었다며 정식적인 인수 절차를 거치고 있었다.

 

보르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인수 계획으로 징계가 철회되고 우리는 1부 리그에 잔류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라고 말하며 팬들을 안정시켰지만 아직 상황은 좀 더 지켜봐야 할 수도 있었다.

 

현재 언론 매체에서는 강등의 결정이 바뀔 수 있다는 소식 때문에 일시 강등이라고 표현하고 있었고 시즌이 끝나 올림픽 대표팀에서 뛸 준비를 하는 황의조에게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다.

 

보르도의 재정난은 코로나19 사태로부터 시작하게 된다 , 리그1 중계 업체인 메디아프로가 철수하며 중계료에 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였고 대주주 킹스트리트가 투자 중단을 선언하며 파산 위기까지 가고 말았다.

 

하지만 상황은 개선되지 못하며 결국 최악의 상황이 펼쳐졌고 현재 보르도는 2부 리그 소속이라는 것이 확실해지고 말았다.

 

오랜 역사를 지닌 구단이 단 한 순간에 강등이 되어버린 가운데 보르도의 인수 계획이 진행되어 좋은 소식을 전해줄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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