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벵거 , 감독으로 복귀하나? 스위스 대표팀 감독 후보에 올랐다

ⓒ 게티이미지

아스날의 전설적인 감독 아르센 벵거 , 현재 아스날을 떠나 FIFA 육성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그가 다시 한 번 지휘봉을 잡을 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많은 축구 팬들에게 주목을 받게 된다.

 

해당 팀은 유럽 구단이 아닌 국가대표팀이었고 그 국가는 바로 스위스였다.

 

스위스 매체는 "전 스위스 감독이었던 블라드미르 페트코비치가 보르도로 떠난 자리를 아르센 벵거가 대체할 수 있다"라고 보도하며 스위스 축구협회는 벵거를 차기 감독 후보로 두고 단기 계약을 추진해 그에게 잠시 스위스 축구 대표팀을 맡길 계획이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스위스 축구협회는 벵거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까지만 맡길 계획이었으며 여러 감독 후보들 중 벵거를 상당히 원하며 이들은 늘 벵거를 원했다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스위스 축구협회는 1995년에도 벵거 감독에게 감독직 제안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 하지만 협상이 결렬되고 그는 일본 나고야 그램퍼스의 감독이 되었고 이번에 다시 벵거 감독 선임에 힘을 쏟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벵거 감독이 갑작스럽게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을 지 의문이었다 , 이전 벵거 감독은 오랜 기간 감독으로 활동하며 여전히 축구가 그립다고 이야기했던 인물이었다.

 

하지만 벵거 감독은 최적의 조건이 아닐 경우 감독직으로 복귀할 마음이 없다고 말한 적이 있었으며 스위스가 벵거 감독이 원하는데로 무엇이든 해준다면 그가 잠시나마 감독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다.

 

많은 축구 팬들은 그 어떤 팀이라도 벵거 감독이 감독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열렬히 바라고 있는 가운데 축구 팬들은 그가 스위스 국가대표 감독이 되어 카타르 월드컵에 진출시키는 영광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최근 FIFA의 방식에 여러 불만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언급하고 있는 아르센 벵거 , 그가 어느 정도 지금의 방식에 만족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경험을 위해 국가대표 감독을 선택할 가능성이 완전히 없다고 말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