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인터밀란은 어려운 상황에서 리그 우승에 성공하며 이제 부활의 날개를 펴는 것 같았다.
하지만 감독이었던 안토니오 콘테는 우승에 대한 구단의 처우에 불만을 가지기 시작하였고 이전부터 쌓였던 불만이 쌓이고 쌓이며 결국 그는 우승을 시킨 뒤 감독직을 사임했다.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명장을 잃은 인테르는 콘테에게 연연하지 않고 시모네 인자기를 선임하였고 이어 2020년 7월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아슈라프 하키미를 1시즌만에 PSG로 보내게 된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선수였지만 돈이 급하다는 이유로 높은 이적료를 수락하였고 결국 하키미는 짧은 세리에 생활에서 우승을 거머쥔 뒤 프랑스 리그1로 떠나보내게 된다.
이어 주전 공격수인 로멜루 루카쿠까지 이적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자 결국 팬들이 일어서기 시작했다.
애초 인테르 서포터들은 구단에게 하키미 외에 매각은 없을 것이라는 답변을 들은 상태였고 하키미의 이적은 아쉽지만 구단의 어려운 상황이므로 하키미만을 떠나보내는데 이해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잇다른 에이스들의 이적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식에 팬들은 구단에게 속았다며 인터밀란의 구단주인 스티븐 장을 비난하고 있었고 이윽고 최악의 구단주라는 소리까지 전해지고 있었다.
쑤닝 그룹 회장의 아들로 젋은 구단주로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스티븐 장 , 그는 루카쿠 매각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고 높은 이적료에 보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었다.
인터밀란의 단장과 감독인 시모네 인자기는 이러한 이적을 거부한 상황이었지만 구단주는 매각을 지시하였고 팬들의 반발로 협상이 중단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구단주는 구단을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고 구단을 유지하는 행위가 팬들이 느끼기에는 괘씸할 수 밖에 없었다.
쑤닝 그룹은 팬들의 반발에 눈치를 보고 있었고 루카쿠가 아닌 다른 선수의 판매를 알아보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 하지만 첼시는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끝내 인터밀란은 높은 이적료에 흔들려 끝내 루카쿠 매각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지금까지 어찌저찌 잘 버텨온 쑤닝그룹의 인터밀란이었지만 현재 경영 실패로 봐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었다.
팬들은 능력이 안되면 구단을 다른 구단주에게 매각을 원하고 있었고 현재의 구단주의 방식은 구단을 성공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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