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했지만 수비 불안 지적 받은 PSG , 스트라스부르에게 4대2 승리

최근 PSG는 폭풍 영입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 무엇보다 이번 2라운드 스트라스부르 경기 전 세르히오 라모스 , 잔루이지 돈나룸마 , 세르히오 라모스 , 조르지뇨 베이날둠 , 아슈라프 하키미의 입단식을 거쳤고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경기가 시작되었다.

 

아쉽게 하키미 , 베이날둠을 제외한 신입생들은 관중석에서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라인업에는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가 있어 이번 경기에 승리를 기대하고 있었다.

 

파리생제르망은 스타라스부르를 상대로 4대2 승리를 거뒀지만 마지막 2골 실점이 매우 아쉽게 느껴질 수 밖에 없었다.

 

여기서 신입생들의 합류가 한 시라도 빨리 필요하다는 것이 느껴졌으며 다음 경기를 기대해야만했다.

ⓒ 연합뉴스

PSG의 선발 라인업은 4-3-3으로 1라운드와 비슷한 선수들이 등록되었다.

 

GK - 케일러 나바스

DF - 압두 디알로 , 프레스넬 킴펨베 , 틸로 케러 , 아슈라프 하키미

MF - 조르지뇨 베이날둠 , 디나 음빔베 , 안데르 에레라

FW - 킬리안 음바페 , 마우로 이카르디 , 율리안 드락슬러

 

스트라스부르는 5-3-2으로 발렌시아에서 활동했던 케빈 가메이로가 친정팀으로 복귀해 주전 공격수로 뛰게 되었다.

 

GK - 마츠 셀스

DF - 디미트리 리에나르 , 이브라히마 시소코 , 알렉산더 지쿠 , 루카스 페린 , 캐롤 필라

MF - 장-리크너 벨레가르드 , 장-에우데 아올루 , 사닌 프르시치

FW - 케빈 가메이로 , 루도비치 아조르크

-시작은 좋았던 PSG , 후반은 흠...-

이번 경기의 첫 골은 전반 3분만에 터지게 되었다 , 왼쪽 측면에서 디알로의 긴 크로스를 이카르디가 헤딩을 시도해 득점으로 연결하였고 훌륭한 골이 터지게 되었다.

 

이어 디알로와 음빔베와 2대1 패스로 디알로의 모습이 눈에 띄고 있었다.

 

24분 음바페가 왼쪽에서 슈팅을 시도하며 아조르크의 머리에 맞고 득점에 성공하였고 27분 음바페의 크로스를 드락슬러가 가볍게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전반 30분이 되기 전까지 3골을 뽑아낸 PSG 관중석에는 네이마르와 메시의 미소가 보였고 PSG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지는 것만 같았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음바페의 빠른 스피드 침투는 매우 매섭게 보여주고 있었다.

 

하지만 52분 스트라스부르의 토마손의 크로스를 받은 케빈 가메이로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였다.

 

가메이로는 킴펨베와 케러 사이에 위치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여기서 킴펨베와 케러의 맨투맨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졌다는 것을 꼬집을 수 있었다.

 

이어 64분 리에나르의 크로스를 긴 신장을 무기로 하고 있는 아조르크가 강력한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였고 스트라스부르는 단 숨에 2골을 따라잡으며 PSG와 1점 차이를 보여주게 된다.

 

86분 왼쪽에서 음바페의 중앙 패스를 받은 사라비아가 득점에 성공하며 쐐기골을 성공하였고 여기서 음바페의 존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경기였다.

 

87분 디알로의 어처구니 없는 백패스는 스트라스부르의 1골을 허용할 뻔 했으며 치명적인 실수로 PSG는 여전히 수비력에 대해 고민을 해야하는 경기였다.

 

-라모스의 필요성-

과거 이러한 문제점을 치아구 시우바로 대체했지만 그가 첼시로 떠난 후 PSG는 줄곧 수비력에 많은 지적을 받고 있었다.

 

이들에게 필요한 수비수는 훌륭한 수비와 나이가 어린 선수가 아닌 베테랑 선수를 필요로 했던 가운데 그 결과 세르히오 라모스의 필요성이 이번 경기에서 절실히 느껴지게 되었다.

 

여러 언론 매체들은 이 경기에서 수비 집중력 저하 , 실수 등 측면 수비들이 조금만 올려가면 엄청난 빈 틈이 생긴다는 것을 지적하였고 이 중심을 라모스가 잡아줘야 한다고 입 모아 말하고 있었다.

 

음바페 덕분에 당연한 승리를 챙겨올 수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되었으며 만약 음바페도 없더라면 PSG는 승점을 가져오기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