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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강인 , 발렌시아와 계약 해지 후 마요르카로 합류 , 쿠보와 한일 듀오 형성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1. 8. 3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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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요르카 홈페이지

오래 전부터 발렌시아의 출전 시간을 두고 많은 말이 많았던 대한민국 출신의 미드필더 이강인.

 

결국 그가 발렌시아와 계약을 해지하며 RCD 마요르카로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마요르카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발렌시아와 계약을 끝낸 이강인과 4년 계약을 맺었다"라고 말하며 공짜로 이강인을 영입한 것에 대해 큰 기쁨을 표현했다.

 

이전부터 이강인의 영입을 원하던 구단은 많았지만 이강인의 선택은 마요르카였고 현재 레알마드리드에서 마요르카로 임대 이적한 쿠보 타케후사와 함께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본의 유망주와 한국의 유망주가 함께 호흡하며 한일 듀오가 형성된 가운데 만약 둘의 호흡이 좋을 경우 마요르카의 한일 듀오는 많은 사람들 기억 속에 남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한 때 발렌시아의 최대 유망주 , 제 2의 다비드 실바라고 불렸고 바이아웃이 1000억이 넘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와 발렌시아의 결말은 계약 해지였고 발렌시아 팬들은 구단의 선택에 분노하였고 오래 전부터 유망주 선수를 쉽게 포기해야했던 발렌시아는 이번에도 그 계보를 이어나가게 되었다.

 

라리가 전문 기자 파코 폴리트는 "그는 발렌시아 유소년 역사상 이스코와 함께 내가 본 최고의 유망주였다 , 그의 조건없이 떠나는 것은 정말 화가 난다"라고 말하며 팬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이전 이강인의 차기 행선지는 마요르카와 울버햄튼이 언급되었고 이강인의 부모님은 이강인이 스페인이 아닌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울버햄튼 이적을 원했다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강인은 스페인에서 계속 남아있고 싶어했으며 그는 마요르카보다 위상이 높은 구단의 제안을 과감히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이제 마요르카의 선수로써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받아야 할 이강인 , 그가 쿠보 타케후사와 함께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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