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 비야레알의 수비에 기회 살리지 못했다 , 0-0 무승부 기록

바르셀로나가 부진에 빠져 이제 라리가 우승은 마드리드의 두 팀은 레알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독주가 시작되고 있었다.

 

그 중 레알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패배를 하지 않은 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단 1승만을 기록한 비야레알을 상대하게 되었다.

 

비야레알은 단 1승만을 기록해 나머지 경기 모두 무승부를 기록한 가운데 레알마드리드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계쏙해서 승점 1점만을 챙겨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은 4-3-3으로 아센시오는 이 경기 출전으로 레알마드리드 200번째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GK - 티보 쿠르투아

DF - 페데리코 발베르데 , 에데르 밀리탕 , 데이비드 알라바 , 나초 페르난데스

MF - 루카 모드리치 , 카세미루 , 마르코 아센시오

FW - 호드리구 , 카림 벤제마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비야레알의 선발 라인업은 4-3-3으로 제라르드 모레노가 출전하지 못했다.

 

GK - 헤르니모 룰리

DF - 알베르토 모레노 , 파우 토레스 , 라울 알비올 , 후안 포이스

MF - 프랑시스 코클랭 , 에티엔 카푸에 , 다니 파레호

FW - 아르나우트 단주마 , 파코 알카세르 , 예레미 피노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비야레알이 공격을 전개해볼라지만 모두 수비수들에게 막히고 레알마드리드의 경우 패스 연결이 매끄럽지 않아 좋은 기회가 찾아오지 않게 된다.

 

12분 오른쪽에서 벤제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 맞고 고랟를 벗어나고 13분 오른쪽에서 단주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쿠르투아가 선방에 성공한다.

 

공중볼에서는 비야레알이 우세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양 팀 모두 그렇다할만 한 공격은 나타나지 않고 있었다.

 

23분 호드리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룰리가 선방해내고 대체로 파울이 여러 차례 선언되는 경기라고 보여졌다.

 

35분 나초가 침투 도중 수비수와 충돌하며 기회가 무산되고 48분 단주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아쉽게 골대를 넘어간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며 후반전이 시작한 가운데 양 팀의 분위기는 전반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50분 레알마드리드의 프리킥 크로스를 밀리탕이 헤딩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1분에는 벤제마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게 된다.

 

55분 단주마가 다시 한 번 슈팅을 시도하지만 쿠르투아가 선방해내고 레알마드리드의 선수들의 크로스는 수비수들에게 헤딩에 , 침투는 선수들과 부딫히며 몸싸움 면에서 열세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비야레알의 수비는 방패 , 레알마드리드는 창으로 보여지는 경기였지만 결국 두 구단의 경기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창과 방패였지만 지루했다-

우선 비야레알의 수비와 몸싸움은 레알마드리드를 압도했다 , 선수들의 침투를 몸으로 , 크로스는 헤딩으로 걷어냈고 레알마드리드는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중거리 슈팅을 여러 차례 시도했다.

 

레알마드리드는 그나마 프리킥 상황에서 기회를 살려봤지만 아쉽게 헤딩은 모두 골대를 벗어났고 비야레알의 경우 단주마가 위협적이었지만 쿠르투아라는 골키퍼를 뚫기에는 버거웠다.

 

좀처럼 위협적인 공격이 터지지 않자 치열하다고 점점 지루하게 느껴지는 경기였다.

 

잦은 파울로 인해 양 팀 모두 경기가 풀리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고 개인저긍로 단주마가 눈에 띄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는 에데르 밀리탕이 평점 8.0점으로 MVP로 선정된 가운데 비야레알의 선수 대부분이 평점 7점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레알마드리드는 카세미루와 수비수들이 7점 이상을 기록했지만 그 외 선수들은 6점대를 기록하였고 레알마드리드는 공격을 잘 사리지 못한 결과가 이러한 수치로 표현되었다.

 

양 팀 모두 사이좋게 유효 슈팅 2개씩 나눠가진 가운데 레알마드리드는 15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좋은 기회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점유율과 패스 부분에서는 비야레알이 우세함을 보여준 가운데 이 경기에서 파울은 총 22번이 선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