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노스웨스트 더비전 대패 이후 호날두가 경기장에서 보인 태도는 아직까지도 상당한 이슈가 되고 있었다.
호날두는 커티스 존슨을 밀쳐 넘어트리고 배 근처에 있는 공을 찰라는 과정에서 존슨의 복부를 가격하였고 주심은 레드 카드가 아닌 옐로우 카드를 선언하게 된다.
호날두의 폭력적인 행동은 많은 팬들이 비난하고 있었지만 호날두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모두 쏟아내고 있었다.
더비전 대패 이후 솔샤르 감독의 경질설이 다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차기 감독은 안토니오 콘테로 주목되고 있었다.
여기서 한 매체는 "호날두가 콘테의 수비적인 경기 스타일을 납득하지 못한다"라고 보도하였고 이러한 이유로 콘테 감독 선임을 반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호날두는 안토니오 콘테가 아닌 레알마드리드에서 함께했던 지네딘 지단의 선임을 원하고 있었다.
또 라이언 긱스의 등번호를 이어받은 메이슨 그린우드의 플레이 스타일을 보고 패스 대신 슛을 하는 버릇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무엇보다 경기 중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언쟁을 펼치는 모습도 포착되었으며 이처럼 구단이 결정해야 할 일에 대해 불만 , 그리고 동료 선수들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는 호날두의 이미지는 유벤투스 시절의 호날두와 변함이 없었다.
자신의 이름이 선발 라인업에 없을 경우 감독에게 찾아가 자신을 명단에 포함시키라는 소식까지 전해졌던 가운데 맨유 입장에서 호날두의 복귀는 골 가뭄을 해결하는 요소가 될 수 있었지만 선수와 감독과의 관계가 그리 탄탄하게 형성될 지는 지켜봐야했다.
베팅 업체에서는 호날두의 유사 감독 행위로 솔샤르 경질 후 차기 감독 후보 7위에 이름까지 올린 가운데 호날두의 행동은 선수 이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과연 맨유가 호날두의 눈치를 봐서 감독 선임에 반영할 지 지켜봐야하는 가운데 호날두의 행동은 앞으로도 계속 주목을 받게 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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