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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 제니트 상대로 4-2 승리하며 16강 진출 확정 , 그들에게 디발라가 있었다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1. 11. 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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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그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좋지 않은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유벤투스.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상황에서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 경기가 이루어지게 된다.

 

3차전에서 제니트를 만났던 유벤투스는 1-0으로 승리를 했고 이번 경기에서 어떠한 결과를 보여줄 지 관심이 가고 있었지만 이들은 4-2 완승을 거두며 파울로 디발라가 이 경기에서 살아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유벤투스의 선발 라인업은 4-4-2로 키에사와 디발라의 활약이 기대가 되고 있었다.

 

GK -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DF - 알렉스 산드루 , 마티아스 더 리흐트 , 레오나르도 보누치 , 다닐루

MF -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 마누엘 로카텔리 , 웨스턴 맥케니 , 페데리코 키에사

FW - 파울로 디발라 , 알바로 모라타

 

제니트의 선발 라인업은 4-4-2로 한 때 리버풀에서 활동했던 데얀 로브렌이 주장 완장을 차고 있었다.

 

GK - 스타나슬라프 크리슈크

DF - 야로슬라프 라키츠키 , 드미트리 치스티아코프 , 데얀 로브렌 , 비야체슬라프 카라바에프

MF - 안드레이 모스토보이 , 웬델 , 윌마르 바리오스 , 알렉세이 수토민

FW - 클라우디뉴 , 사르다르 아즈문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9분 디발라가 중거리 슈팅을 싣화지만 골대를 맞추고 11분 유벤투스의 코너킥 크로스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디발라가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18분 왼쪽에서 디발라의 침투 후 중앙 패스 , 이어 모라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이어 26분 왼쪽에서 카라바에프가 크로스를 올리는 과정에서 보누치가 헤딩을 시도했지만 공교롭게 골문으로 들어가며 자책골이 기록된다.

 

36분 로카텔리의 패스를 받은 다닐루가 모라타에게 패스 , 이어 슈팅을 시도하지만 주심은 VAR 판독 후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9분 오른쪽에서 디발라가 내려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2분 오른쪽 측면에서 맥케니의 크로스를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디발라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공을 잡아내고 55분 키에사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디발라가 페널티키커로 나서지만 슈팅은 골대를 벗어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디발라가 공을 차기 전 제니트 선수들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와 다시 페널티킥이 주어지며 디발라는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61분 디발라가 다시 한 번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6분 왼쪽에서 키에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73분 왼쪽에서 키에사가 침투 후 스탭 오버를 보여주며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였고 82분 라비오의 크로스 , 이어 디발라의 로빙 패스 후 모라타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유벤투스는 4골을 기록하게 된다.

 

92분 경기가 끝날 때쯤 유벤투스의 수비 집중력이 약해질 때 아즈문이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는 4-2로 종료된다.

-부활한 파울로 디발라-

이 경기에서 디발라는 평점 10점을 받아도 이상할 게 없다고 볼 수 있었다.

 

물론 PK를 한 번 놓치긴 했지만 결국 득점으로 이어졌고 디발라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유벤투스 공격의 핵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디발라는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유벤투스의 3골에 관여하며 승리를 챙길 수 있었고 혼자서 8개의 슈팅을 시도해 유효 슈팅 3개를 만들어냈다.

 

패스 성공률 역시 94%로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으며 디발라는 다음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되고 있었다.

 

키에사와 베르나르데스키를 측면에 배치해둔 만큼 측면으로 부터 공격이 위협적일 것 같은 유벤투스는 대승을 챙기게 되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총 26번의 슈팅을 시도하였고 이 중 11번의 유효 슈팅이 발생되었다.

 

유벤투스는 이 경기를 지배했으며 점유율 58%를 자랑하고 있던 가운데 유벤투스의 공격력에 제니트는 쉽게 정신을 차리지 못하였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H조에서 단 1패도 당하지 않고 승점 12점으로 16강 진출이 확정된 가운데 애초 조 1위가 첼시라고 생각되었지만 유벤투스가 1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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