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1-22 EPL 11Round] 맨유와 맨시티의 맨체스터 더비 , 맨시티가 맨유 압도하며 2-0 승리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1. 11. 7. 12:59

본문

EPL에서 치열하기로 소문난 더비 맨체스터 더비 , 경질설이 계속해서 언급되는 솔샤르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했지만 안타깝게도 경기 결과는 2-0 맨시티의 승리로 끝나고 말았다.

 

이 경기는 더비전 같지 않게 맨시티가 압도하는 분위기였고 맨유로 돌아와 펩 과르디올라를 만나게 된 호날두는 큰 기록을 세우지 못하게 되었다.

 

이 패배로 솔샤르의 경질이 다시 한 번 언급 될 것 같았지만 감독 교체는 먼 이야기 같았으며 EPL 11라운드 맨유와 맨시티의 맨체스터 더비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맨유의 선발 라인업은 3-4-1-2로 지난 번과 같은 3백을 내세웠고 메이슨 그린우드가 호날두의 파트너로 낙점되었다.

 

GK - 다비드 데 헤아

DF - 에릭 바이 , 해리 매과이어 , 빅토르 린델뢰프

MF - 아론 완-비사카 , 스콧 맥토미니 , 프레드 , 루크 쇼

MF - 브루노 페르난데스

FW - 메이슨 그린우드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맨시티의 선발 라인업은 4-3-3으로 잭 그릴리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GK - 에데르송

DF - 카일 워커 , 후벵 디아스 , 존 스톤스 , 주앙 칸셀루

MF - 일카이 귄도간 , 로드리 , 케빈 더 브라위너

FW - 가브리엘 제수스 , 필 포든 , 베르나르두 실바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2분 칸셀루가 전방을 향한 긴 크로스로 맨유를 위협했고 7분 오른쪽 측면에서 카일 워커의 크로스를 귄도간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린델뢰프가 공을 걷어내 위기를 모면하는 듯 했지만 왼쪽 측면에서 칸셀루가 낮은 크로스를 시도해 바이가 공을 잘못 걷어내며 자책골이 기록된다.

 

22분 칸셀루가 완-비사카의 공을 빼앗아 맥토미니를 제치고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프레드에게 막히고만다.

 

26분 왼쪽 측면에서 루크 쇼의 크로스 , 이어 호날두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선방해내며 답답했던 맨유의 공격을 호날두가 해결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29분 귄도간의 전진 패스 , 이어 왼쪽에서 필 포든이 중앙 패스 , 이어 더 브라위너가 슈팅으 시도하지만 루크 쇼가 막아내고 이어 흘러나온 공을 제수스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데 헤아가 슈퍼 세이브를 보여준다.

 

29분 칸셀루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데 헤아가 선방해내고 34분 오른쪽에서 더 브라위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데 헤아가 또 막아내며 슈퍼 세이브를 보여준다.

 

계속해서 칸셀루는 맨시티의 공격에 기점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긴 크로스 , 슈팅 모두 위협적인 선수가 되어있었다.

 

40분 완-비사카의 전진 패스 , 이어 호날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선방해내고 45분 칸셀루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베르나르두 실바가 끝까지 공을 따라가 슈팅으로 이어내며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후반전이 시작되며 제이든 산초가 에릭 바이와 교체가 되었고 72분 맥토미니가 귄도간을 넘어트리며 프리킥이 선언된다.

 

하지만 루크 쇼가 주저앉으며 의료진이 투입되었고 서둘러 알렉스 텔레스가 출전 준비를 하며 결국 루크 쇼난 의료진과 함께 경기장을 빠져나온다.

 

76분 칸셀루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초 맞고 튕겨나온 공을 귄도간과 더 브라위너가 슈팅으로 이어볼라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90분 왼쪽에서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 후 칸셀루가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아내지 못하고 오버래핑하는 칸셀루의 모습이 상당히 눈에 띄었다.

-패배를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맨유-

호날두라는 레전드를 영입해 맞이한 맨체스터 더비였지만 경기 내용은 기대 이하였다.

 

3백을 선보였던 맨유는 측면을 보다 내주며 카일 워커 , 주앙 칸셀루가 보다 올라와 공격에 가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기서 맨시티의 2골은 모두 풀백으로 시작되었고 특히 주앙 칸셀루의 오버래핑과 긴 크로스가 인상 깊을 수 밖에 없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맨시티와 격차를 인정하며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말을 줄여야 하고 땀을 더 흘려야한다"라고 말하였고 이어 "그들과 같은 수준을 원한다면 우린 더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라고 말하였다.

 

이 말은 즉 맨시티와 맨유과 같은 수준이 아니며 맨시티가 더욱 월등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었고 맨유는 최근 6경기 중 1승 1무 4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보여주게 되었다.

 

여기서 맨유 팬들이 환호하는 순간은 호날두의 슈팅과 반 더 베이크의 교체 출전하는 모습이 전부였으며 더비전 패배에도 불구하고 솔샤르의 경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주앙 칸셀루가 최고 평점을 받으며 그는 풀백이었지만 엄청난 공격 가담을 보여주며 충분히 박수를 받을 만한 선수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여기서 만약 맨시티에게 최전방 공격수 다운 선수가 있었더라면 칸셀루의 크로스 , 패스를 받아 더 많은 득점이 터질 것만 같아 맨시티의 공격수 영입이 아쉬웠다.

 

맨유는 전반전 유효 슈팅 하나를 기록하였지만 후반전에 공격을 하지 못하며 더비전에서 유효 슈팅 1개만을 기록하고 경기를 마쳐야했다.

 

반면 맨시티는 16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맨시티는 832회 패스 횟수와 91%의 패스 성공률을 그리고 맨유는 400번의 패스 횟수와 81%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점유율면에서 맨시티가 맨유를 압도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