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라리가 9Round] "벤제마 활약" 레알마드리드 ,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1-0 승리

패배를 모르는 레알마드리드 , 카를로 안첼로티 체제에서 이번 시즌 압도적인 승점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아틀레틱 빌바오와 리그 9라운드 순연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레알마드리드는 이 경기에서 빌바오를 1-0으로 잡으며 연승을 이어가게 되었다.

 

레알마드리드는 15경기를 치루는 동안 11승 3무 1패만을 기록하였으며 19-20시즌 이후 리그 우승을 거머 쥘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레알마드리드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최고의 선발 라인업을 자랑했다.

 

GK - 티보 쿠르투아

DF - 루카스 바스케스 , 에데르 밀리탕 , 데이비드 알라바 , 페를랑 멘디

MF - 루카 모드리치 , 카세미루 , 토니 크로스

FW - 마르코 아센시오 , 카림 벤제마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아틀레틱 빌바오의 포메이션은 4-4-2로 시몬 골키퍼의 활약이 기대가 되고 있었다.

 

GK - 우나이 시몬

DF - 이니고 레케 , 우나이 누녜스 ,예레이 알바레즈 , 미켈 발렌시아가

MF - 오이에르 자라가 , 다니 가르시아 , 우나이 벤세도르 , 이케르 무니아인

FW - 라울 가르시아 , 이냐키 윌리엄스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7분 왼쪽에서 비니시우스의 크로스 , 이어 벤제마가 공을 건드려보지만 시몬이 선방해내고 11분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은 벤제마가 공을 띄운 뒤 슈팅을 시도하지만 시몬이 또 다시 막아낸다.

 

비니시우스와 벤제마의 호흡이 상딩히 위협적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냐키 윌리엄스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오지만 잘못된 볼 터치로 기회가 무산된다.

 

27분 아센시오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시몬이 공을 잡아내고 27분 빌바오의 프리킥 크로스를 가르시아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쿠르투아가 공을 막아낸다.

 

39분 토니 크로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시몬 골키퍼가 공을 잡아내고 40분 아센시오의 슈팅을 시몬이 튕겨내고 모드리치의 슈팅이 잘못 맞아 벤제마에게 향한 것을 가볍게 득점으로 이어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후반전이 시작된 가운데 55분 모드리치의 패스를 받은 크로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0분 라울 가르시아의 중앙 패스를 다니 가르시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바스케스가 태클로 막아내고 66분 비니시우스가 화려한 개인기를 보여준다.

 

85분 빌바오가 공격을 시도하지만 좀처럼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은 가운데 결국 경기는 1-0으로 끝나게 된다.

-완벽한 비니시우스와 벤제마의 호흡-

날이 가면 갈수록 비니시우스와 벤제마의 호흡이 점점 좋아지는 것을 볼 수 있는 가운데 오늘 경기에서도 이 두 선수의 패스 플레이가 상당히 돋보였다.

 

발롱도르 시상식이 펼쳐지기 전 비니시우스는 벤제마의 발롱도르 수상에 일조한다는 의지를 보여주었고 이번 경기에서도 크로스 , 패스를 뿌리며 벤제마의 득점을 책임질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벤제마와 화려한 볼 터치 , 그리고 비니시우스의 개인기는 상당히 눈에 띈 가운데 이번 시즌 이들의 완벽한 호흡이 완성되고 우승에 성공할 경우 이 듀오의 힘이 크다고 생각 될 정도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는 17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아틀레틱 빌바오는 18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 단 2번을 기록하였다.

 

빌바오는 좀처럼 골문을 향한 공격을 시도하지 못하였고 점유율에서 완벽한 격차를 보여준 가운데 점유와 패스 부분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압도적으로 지배하였다.

 

이 경기에서 유일하게 득점에 성공한 카림 벤제마가 8.2점의 평점을 받은 가운데 레알마드리드 선발 선수들은 모두 7점의 이상의 평점을 자랑하였고 빌바오의 에이스 이냐키 윌리엄스는 6.0점이라는 저조한 평점을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