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라리가 16Round] 이강인 맹활약으로 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1 제압

지난 시즌 라리가 우승 구단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중위권 구단인 마요르카 , 이 둘의 대결에서 당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었지만 경기 결과는 마요르카의 승리로 전해지고 만다.

 

두 팀의 경기는 2-1 승리로 마요르카가 승점을 가져가게 되었고 이 경기에서 이강인은 1도움을 기록해 한국 팬들에게 더더욱 주목을 할 수 밖에 없는 경기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펠릭스 , 수아레스의 이름은 교체 명단에 있었다.

 

GK - 얀 오블락

DF - 마르코스 요렌테 , 스테판 사비치 , 필리페 몬테이루 , 레난 로디

MF - 코케 , 제프리 콘도그비아 , 로드리고 데 파울

FW - 앙헬 코레아 , 마테우스 쿠냐 , 앙투안 그리즈만

 

마요르카의 포메이션은 4-2-3-1로 안토니오 산체스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며 쿠보의 이름은 교체 명단에 있었다.

 

GK - 마놀로 레이나

DF - 파블로 마페오 , 프랑코 루소 , 마르틴 발렌트 , 자우메 코스타

MF - 이드리수 바바 , 이니고 루이스 데갈라레타

MF - 안토니오 산체스 , 이강인 , 다니 로드리게스

FW - 아브돈 프라츠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15분 왼쪽에서 로디의 크로스를 코레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코스타가 몸으로 막아내고 34분 오른쪽에서 이강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블락이 선방해낸다.

 

35분 마요르카의 코너킥 크로스 이어 흘러나온 공을 이강인이 감아찬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나고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55분 코케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튕겨내고 발렌트가 공을 걷어낸다.

 

60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토마 르마와 주앙 펠릭스 투입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데 파울과 그리즈만이 교체가 된다.

 

62분 왼쪽에서 르마의 중앙 패스 , 이어 쿠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8분 오른쪽에서 코레아의 낮은 크로스 , 이어 쿠냐가 공을 밀어넣으며 득점에 성공한다.

 

74분 쿠보 타케후사가 교체 투입이 되었고 80분 마요르카의 프리킥 키커로 이강인의 긴 크로스 이어 루소가 헤딩으로 동점골을 기록하고 이강인은 1도움을 얻게 된다.

 

84분 이강인이 교체가 되고 90분 앙헬 로드리게스의 크로스를 받은 쿠보의 단독 찬스 , 이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역전골에 성공한다.

 

결국 경기는 종료되고 마요르카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상대로 2-1 승리를 하게된다.

-아시아 듀오가 승리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아시아 선수인 이강인 , 쿠보 타케후사가 활약을 보여주며 마요르카의 아시아 듀오에 주목을 할 수 밖아 없었다.

 

마요르카 감독인 루이스 가르시아는 "두 선수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줄 수 있다고 확신한다 , 이강인은 날 미치게 만들었다"라고 말했으며 이강인의 활약에 감탄을 멈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루이스 가르시아 감독은 이강인과 쿠보의 공전에 대해 여전히 어려운 문제라고 말하였다.

 

그는 "두 선수를 함께 선발로 나서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 벤치에서 교체 투입 되었을 때 시간을 잘 활용해야한다"라고 말하였고 두 선수가 경기장에서 같이 끌어안는 모습을 보기 어려울 것 같았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계속해서 기회를 가져갈라고 했지만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통계적으로 마요르카를 압도했지만 마요르카의 프리킥 , 역습으로 인해 2골을 내주게 되었고 여기서 이강인과 쿠보가 큰 활야글 보여주며 주목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강인은 평점 7.3점 , 쿠보는 7.1점을 기록한 가운데 이 경기에서 MVP는 이강인의 프리킥을 득점으로 이어낸 프랑코 루소의 것이 되어버렸다.

 

그는 평점 8.2점을 받았으며 앙투안 그리즈만은 6.7점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첫 선발 출전은 마테우스 쿠냐는 평점 7.5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