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코로나19로 경기가 연기된 토트넘은 오랜만에 리그 복귀전에서 리버풀을 만나게 되었다.
많은 축구 팬들이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 같다고 생각하며 많은 축구 팬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리버풀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었지만 경기 결과는 2-2 무승부.
여기서 손흥민 , 케인의 득점 소식이 전해졌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토트넘 포메이션은 3-5-2로 레길론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GK - 위고 요리스
DF - 다빈손 산체스 , 에릭 다이어 , 벤 데이비스
MF - 에메르송 로얄 , 해리 윙크스 , 탕귀 은돔벨레 , 라이언 세세뇽
FW - 델리 알리 , 해리 케인 , 손흥민
리버풀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코로나 , 부상자로 고통받는 리버풀이었다.
GK - 알리송
DF - 알렉산더 아놀드 , 조엘 마팁 , 이브라히마 코나테 , 앤드류 로버트슨
MF - 제임스 밀너 , 나비 케이타 , 타일러 모튼
FW - 모하메드 살라 , 디오구 조타 , 사디오 마네
경기가 시작되고 13분 은돔벨레의 쓰루 패스 , 이어 해리 케인이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토트넘은 시작부터 리드를 가져가게 되었다.
16분 오른쪽에서 해리 케인의 중앙 패스 , 이어 손흥민이 슈팅을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8분 손흥민의 단독 찬스 , 하지만 알리송이 나와 공을 잡아낸다.
30분 손흥민의 패스 , 이어 알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손가락으로 공을 건들었으며 35분 왼쪽에서 로버트슨의 크로스 이어 조타가 헤딩으로 요리스가 반응도 할 수 없었던 득점을 기록하게 된다.
41분 왼쪽에서 마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3분 마네의 크로스 , 이어 아놀드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막아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8분 아놀드의 크로스 , 이어 조타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난다.
55분 다이어의 로빙 패스 , 이어 알리가 중앙 패스 후 케인이 완벽한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한테 막히고만다.
69분 산체스의 긴 로빙 패스 , 이어 알리가 공을 받아보지만 아놀드에게 밀려 넘어졌으며 69분 왼쪽에서 조타의 크로스 이어 살라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튕겨내고 흘러나온 공을 아놀드가 크로스 , 이어 로버트슨이 헤딩으로 역전골을 기록한다.
토트넘 선수들은 살라의 핸드볼을 주장하고 있었지만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하였고 74분 윙크스의 전진 패스 , 이어 알리송이 나와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을 손흥민이 빈 골문에 득점으로 이어낸다.
동점이 된 상황에서 75분 로버트슨이 에메르송의 다리를 걷어차며 옐로우 카드를 받았으며 주심은 VAR 판독 후 옐로우 카드가 아닌 다이렉트 레드 카드를 선언하며 로버트슨이 퇴장을 당하게 된다.
리버풀은 남은 시간 수적 열세 놓이지만 경기 스코어에 변화는 생기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나게 된다.
이 경기에서 개인적으로 주목이 되었던 선수는 델리 알리였다 , 포체티노 체제에서 유명한 공격형 미드필더였지만 갑작스러운 부진에 방출설까지 나오고 있는 현 상황에서 알리의 선발 라인업은 이해되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 후 알리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가져가기 시작하며 달라진 알리가 보였고 안토니오 콘테 체제에서 부활을 알릴라고하는 알리의 모습을 기대할 수 있었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알리의 경기력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에 대해 "좋은 미드필더다 , 체력적으로 강하며 기술도 좋고 침투도 좋다"라고 말하며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말하였다.
알리 역시 자신의 SNS에 경기에 대한 만족도를 언급하며 앞으로 경기에 집중력을 더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해리 케인의 득점 소식이 전해져 더더욱 반가왔다.
케인은 7경기만에 득점을 성공했지만 경기 후 케인은 "조금 아쉬웠다 , 우리는 더 좋은 기회를 가졌다 , 침투하는 움직임은 잘 살려낸 것 같았다"라고 말하며 이기지 못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확실히 안토니오 콘테 체제에서 알리와 케인의 부활을 기대해볼 수 있는 가운데 여기서 손흥민은 이번 시즌 7호골을 성공시키게 된다.
경기에서는 토트넘이 슈팅부터 패스까지 모두 리드를 가져갔지만 약간의 흠을 찾아본다면 로버트슨의 레드카드가 아닐까싶다.
굳이 불필요한 파울을 범해 수적 열세에 놓이게 하였으며 리버풀은 자칫 패배로 경기를 마칠 수도 있었다.
이 경기에서 살라가 득점을 하지 못한 것이 의외였으며 알렉산더 아놀드 OR 해리 케인이 최상위 평점을 자랑하고 있었다.
선발 라인업 선수 중 최하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알리송이었으며 알리송은 손흥민에게 실점한 장면에서 최하 평점이 적용된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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