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는 6명의 선수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전력을 이탈한 가운데 여기에 주전 선수인 과이타 , 밀리보예비치 , 벤테케 , 클라인 등 많은 선수가 빠지게 되었다.
애초 팰리스의 대거 확진으로 연기 가능성이 있던 경기였지만 끝내 경기가 펼쳐졌으며 토트넘은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3-0 완승을 거두게 된다.
토트넘의 포메이션은 3-4-3으로 케인과 손흥민의 호흡이 기대가 되고 있었다.
GK - 위고 요리스
DF - 다빈손 산체스 , 에릭 다이어 , 자펫 탕강가
MF - 에메르송 로얄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올리버 스킵 , 세르히오 레길론
FW - 루카스 모우라 , 해리 케인 , 손흥민
크리스탈 팰리스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많은 크리스탈 팰리스였다.
GK - 잭 버틀란드
DF - 조엘 워드 , 제임스 톰킨스 , 요아킴 안데르센 , 타이릭 미첼
MF - 코너 갤러거 , 윌 휴스 , 셰이쿠 쿠야테
FW - 조르당 아예우 , 우드손 에두아르 , 윌프리드 자하
경기가 시작되고 3분 손흥민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선방해내고 24분 왼쪽에서 레길론의 크로스 이어 모우라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공은 골대가 아닌 골대 밖으로 나가고 만다.
32분 모우라의 중앙 패스 , 이어 케인이 원터치 슛으로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33분 오른쪽 측면에서 에메르송의 크로스 이어 모우라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37분 자하가 산체스의 고의로 밀치며 주심은 카드가 있는 자하에게 옐로우 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게 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며 토트넘의 완벽한 리드로 마친 가운데 후반전이 시작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57분 토트넘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4분 오른쪽 측면에서 모우라의 크로스 , 이어 손흥민이 공을 건들며 득점에 성공한다.
손흥민은 리그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에이스의 면모를 충분히 보여준 가운데 스파이더맨 세레머니를 다시 한 번 보여준다.
86분 오른쪽에서 에메르송 로얄의 크로스 이어 모우라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경기는 3-0으로 토트넘의 완승으로 끝나고 만다.
이전 크리스탈 팰리스 홈 구장에서 펼쳐진 토트넘전에서 토트넘은 3-0 완패를 당하게 되었다.
여기서 윌프리드 자하에 의해 탕강가가 퇴장을 당했고 이 경기에서 탕강가와 자하는 다시 만나게 되었다.
당시 누누 산투 감독이 토트넘을 이끌던 시절이었고 해당 경기에 골잡이 손흥민의 부재로 굴욕을 당한 가운데 토트넘 선수들에게 이 경기가 복수전이라고 생각 될 것만 같았던 경기에서 토트넘은 완벽한 복수를 보여주게 된다.
이전 경기에서 토트넘은 2번의 슈팅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해당 경기에서 많은 슈팅과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지난 대결에서 토트넘이 안고 간 레드 카드를 자하가 안고 퇴장을 당하며 상황은 완벽한 정 반대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팰리스의 주요 전력이 이탈해 어려울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은 되었지만 토트넘은 이전 대결에 상황을 그대로 돌려주며 되갚아주었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17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체 슈팅이 4번에 그치고 말았다.
유효 슈팅 0회를 기록한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이번 경기 득점의 여지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패스 , 점유율을 토트넘에게 그대로 넘겨주며 완패할 수 밖에 없던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는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루카스 모우라가 MVP로 선정되었으며 토트넘의 공격수 3명은 모두 사이 좋게 1골씩 나눠가지게 되었다.
이 경기 최하 평점은 레드 카드를 받은 자하가 4.8점을 기록하였으며 자하의 어처구니 없는 레드 카드로 경기 상황은 더욱 좋지 않게 흘러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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