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EPL 19Round] 맨유 , 강등권 뉴캐슬 상대로 간신히 1-1 무승부

연패의 뉴캐슬이 만난 상대는 랑닉 체제에서 변화를 바라고 있는 맨유였다.

 

당연 맨유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경기 스코어는 1-1 , 맨유는 강등권에 위치한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하지 못했고 뉴캐슬은 맨유를 상대로 공격력에 한 수위를 자랑하며 경기를 리드 하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깊었다.

 

뉴캐슬의 포메이션은 4-5-1로 여전히 연패에 허덕이는 뉴캐슬이었다.

 

GK - 마르틴 두브라브카

DF - 에밀 크라프트 , 파비안 셰어 , 저말 러셀스 , 하비에르 만키요

MF - 알랑 생 막시맹 , 존조 셸비 , 션 롱스태프 , 조엘링톤 , 라이언 프레이저

FW - 칼럼 윌슨

 

맨유의 포메이션은 4-2-2-2로 랑닉 체제에서 바란이 처음으로 선발 출전을 하는 경기였다.

 

GK - 다비드 데 헤아

DF - 디오고 달롯 , 라파엘 바란 , 해리 매과이어 , 알렉스 텔레스

MF - 스콧 맥토미니 , 프레드

MF - 메이슨 그린우드 , 브루노 페르난데스

FW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마커스 레시포드

ⓒ 뉴시스

경기가 시작되고 7분 생 막시맹이 수비수 사이에 생긴 공간에 슈팅을 시도하며 득점에 성공한다.

 

12분 조엘링톤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3분 존조 셸비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데 헤아가 선방해낸다.

 

38분 생 막시맹이 돌파 후 패스 , 이어 윌슨이 공을 받아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되며 뉴캐슬의 달라진 모습에 놀라울 뿐이었다.

 

4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침투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되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맨유는 제이든 산초와 에딘손 카바니를 투입할 준비를 하는 가운데 프레드와 산초가 교체가 되고 그린우드와 카바니가 교체가 된다.

 

47분 오른쪽에서 크라프트가 침투 후 중앙 패스 , 이어 생 막시맹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데 헤아가 선방해내고 57분 텔레스가 마르세유를 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와 충돌해 넘어지고 호날두가 공을 쫒는 과정에서 프레이저를 발로 차며 옐로우 카드를 받고만다.

 

63분 뉴캐슬의 역습 상황에서 조엘링톤의 전진 패스 , 이어 프레이저가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하지만 데 헤아가 선방해내고 70분 오른쪽에서 달롯의 중앙 패스 , 이어 카바니가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에 성공한다.

 

87분 뉴캐슬이 다시 한 번 역습 찬스를 잡아내고 뉴캐슬이 슈팅을 퍼붓지만 골대를 맞고 데 헤아가 선방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으며 리그 최하위인 뉴캐슬의 모습은 기대 이상이었다.

-달라진 뉴캐슬?-

이번 경기에서 뉴캐슬이 승리해도 이상할 게 없는 경기였다.

 

우선 뉴캐슬은 역습 찬스를 많이 가져가며 맨유의 골문을 위협하였고 사실상 맨유의 패배를 막은 것은 동점골을 넣은 카바니 , 수비수들이 아닌 계속해서 선방을 해낸 데 헤아였다.

 

그만큼 맨유는 위기의 순간들이 여러차례 존재했고 생 막시맹의 드리블은 뉴캐슬 팬들을 환호하게 만든 가운데 측면부터 시작해 화끈한 한 방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맨유는 후반전 산초와 카바니 투입으로 분위기를 전환해봤지만 기세가 오른대로 오른 뉴캐슬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맨유의 공격수들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으며 오늘 선보인 랑닉의 4-2-2-2 전술은 실패라고 볼 수 있었다.

 

-경기 통계-

두 구단의 슈팅 횟수는 사이좋게 13회였으며 여기서 유효 슈팅은 8대4 , 뉴캐슬이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면에서는 맨유가 압도적 우위를 점했지만 뉴캐슬은 역습 플레이로 맨유의 골문을 노렸고 이를 모두 데 헤아가 막아내며 데 헤아가 MVP로 선정되었다.

 

이 경기에서 최하 평점은 뉴캐슬의 공격수 칼럼 윌슨이 6.1점을 차지하였고 호날두는 6.6점으로 옐로우 카드를 한 장 가져갔다.

 

득점에 성공한 카바니는 7.5점 , 생 막시맹은 7.9점을 받은 가운데 뉴캐슬은 이번 경기에 기세를 몰아 다음 상대인 에버튼에게 승리를 할 수 있다고 생각 될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