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EPL 20Round] 경기 종료 직전에 동점골 허용한 첼시 , 브라이튼전 1-1 무승부로 끝내다

리그 1위인 맨시티를 추격해야하는 상황에서 첼시는 브라이튼전에서 승리를 하지 못했다.

 

현재 19경기를 치룬 리버풀과 같은 승점인 상황에서 다음 경기 리버풀이 승리를 할 경우 첼시는 리그 3위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아쉬운 결과가 기록된 첼시와 브라이튼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되고 말았다.

 

첼시 포메이션은 3-4-2-1로 루카쿠의 활약이 기대가 되고 있었다.

 

GK - 에두아르 멘디

DF -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 안토니오 뤼디거

MF - 리스 제임스 , 마테오 코바치치 , 조르지뉴 , 칼럼 허드슨-오도이

MF - 메이슨 마운트 , 크리스천 풀리시치

FW - 로멜루 루카쿠

 

브라이튼의 포메이션 5-4-1로 랄라나의 모습이 반가운 브라이튼이었다.

 

GK - 로버트 산체스

DF - 타리크 램프티 , 조엘 벨트만 , 댄 번 , 마크 쿠쿠렐라 , 솔리 마치

MF - 야쿠프 모데르 , 애덤 랄라나 , 이브 비수마 , 알렉시스 맥 칼리스터

FW - 닐 무페

ⓒ AFPBBNEWS

경기가 시작되고 11분 오른쪽에서 램프티가 올라와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6분 아스필리쿠에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만다.

 

25분 오른쪽에서 마운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선방해내고 28분 첼시의 코너킥 크로스 이어 루카쿠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37분 랄라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멘디가 선방해내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47분 랄라나의 크로스를 모데르가 공을 건드려 보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6분 오도이가 단독 찬스에서 패스를 시도하며 수비수에게 차단당하고만다.

 

57분 무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나며 브라이튼의 공격 역시 만만치 않은 가운데 60분 벨트만의 전진 패스 , 이어 무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뤼디거가 몸으로 막아낸다.

 

73분 첼시의 프리킥 키커로 마운트의 크로스 이어 뤼디거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수비수가 공을 걷어내고 86분 코바치치의 전진 패스 , 이어 루카쿠가 공을 받지만 벨트만이 슈팅을 차단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91분 왼쪽에서 쿠쿠렐라의 크로스 이어 웰백이 헤딩으로 동점골에 성공하며 브라이튼 팬들이 환호하게 된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나게 되며 좀처럼 승점 3점을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는 첼시였다.

-지난 시즌과 다른 분위기의 첼시-

현재 첼시는 리그 2위이지만 최근 성적이 절대 만족스럽지 않았다.

 

점점 무승부로 끝나는 경기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브라이튼전에는 경기가 끝나기 전 동점골을 허용하며 이들은 승점 3점을 가져가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리그 1위인 맨시티를 추격해야하는 상황에서 점점 격차는 벌어지고 있었고 토마스 투헬이 부임했을 때와 달리 만족스런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첼시였다.

 

찰로바의 실수 , 그리고 중원 선수들의 이따금 실수로 인해 첼시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오히려 브라이튼 수비수들이 빛이 났던 경기였다.

 

쿠쿠렐라는 엄청난 활동량을 보이며 경기장을 뛰어다녔고 동점골 어시스트에서도 한 몫하며 그가 이 경기에 MVP로 선정되었다.

 

-경기 통계-

점유율에서는 첼시가 브라이튼에게 밀렸다 , 패스 횟수와 성공률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공격 찬스는 브라이튼이 더 많이 가져가며 브라이튼이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안토니오 뤼디거의 수비가 빛이 받았고 루카쿠의 득점 소식은 매우 반가웠지만 브라이튼은 잘 뛰었으며 동점골을 기록한 대니 웰백은 평점 7.2점을 기록했다.

 

교체 투입되었던 은골로 캉테와 트레보 찰로바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첼시 팬들에게는 아쉬운 경기가 될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