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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EPL 23Round] 첼시에게 2-0 패배한 콘테의 토트넘 , 선수 영입 절실하다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2. 1. 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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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주목을 받던 첼시와 토트넘의 런던 더비 , 다른 명칭으로 콘테 더비라고 부를 수 있는 경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이번 시즌 토트넘은 첼시를 이긴 적이 없었다.

 

누누 산투 시절에 패배 , 그리고 컵 경기에서 첼시에게 모두 패배하며 이번 경기에서 콘테가 첼시를 꺾을 지 주목이 되었던 가운데 결국 토트넘은 첼시를 꺾지 못하고 패배를 당했다.

 

치열한 4위권 싸움을 준비하던 토트넘에게 다시 한 번 4위 싸움이 멀어진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첼시 포메이션은 4-2-2-2로 변형 4백을 사용하는 투헬 감독의 선발 라인업이었다.

 

GK - 케파 아리사발라가

DF -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 치아구 시우바 , 안토니오 뤼디거 , 알랑 사르

MF - 마테오 코바치치 , 조르지뉴

MF - 하킴 지예흐 , 메이슨 마운트

FW - 로멜루 루카쿠 , 칼럼 허드슨-오도이

 

토트넘 포메이션은 3-5-2로 기적을 보여줬던 베르흐베인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GK - 위고 요리스

DF - 다빈손 산체스 , 에릭 다이어 , 벤 데이비스

MF - 맷 도허티 , 자페 탕강가 , 해리 윙크스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라이언 세세뇽

FW - 스티븐 베르흐베인 , 해리 케인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1분 오른쪽에서 마운트의 크로스 , 이어 루카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분 오른쪽 측면에서 지예흐의 크로스 , 이어 오도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1분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내려와 지예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선방해내고 14분 윙크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케파가 공을 잡아낸다.

 

40분 왼쪽에서 세세뇽의 중앙 패스 , 이어 케인이 공을 받아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지만 이 과정에서 해리 케인이 치아구 시우바를 밀쳤다는 이유로 파울이 선언되어 득점이 무효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7분 오른쪽에서 감아찬 중거리 슈팅을 시도한 지예흐가 득점에 성공하며 환상적인 슈팅을 보여준다.

 

49분 흘러나온 공을 지예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선방해내고 55분 첼시의 프리킥 크로스 , 이어 치아구 시우바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58분 흘러나온 공을 베르흐베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해 케파가 공을 잡아내고 86분 토트넘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케인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케파가 선방해낸다.

-이러다 콘테 떠난다-

토트넘은 첼시와 4경기에서 8실점을 기록하였고 토트넘은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하였다.

 

무엇보다 콘테 체제 리그 첫 패배였으며 하필 라이벌 구단 , 콘테의 이전 팀에게 패배했다는 점에서 토트넘의 자존심의 큰 스크래치가 생길 수 밖에 없는 패배였다.

 

손흥민도 없이 베르흐베인을 투입했고 수비력 역시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였다.

 

경기 후 콘테 감독은 "토트넘과 첼시의 격차는 매우 크다 , 3주 동안 3경기 진 것이 이를 입증하며 우리 선수들은 훌륭하게 경기를 치뤘지만 100% 실력을 발휘해도 충분하지 않을 때가 있다"라고 말하였다.

 

여기서 토트넘과 첼시의 격차는 반드시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어 "이적시장 자체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진 않지만 보강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 구단에게 내 계획과 비전을 전달했다"라고 말하며 구단 측에 선수를 영입해달라는 메세지로 해석할 수 있었다.

 

콘테는 현재 토트넘의 수준으로 최고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여러 선수들을 기용해 자신의 전술을 완성해나가고 있었지만 여기에는 반드시 한계가 존재했다.

 

최대한 선수를 효율적으로 사용할라던 그였지만 자신이 원하던 역할을 기대하기엔 현 토트넘 선수들에게 한계가 있었고 오늘 경기에서는 그 한계를 보여주는 경기가 아닐까 생각 될 정도였다.

 

여기서 토트넘이 선수 영입을 해주지 않는다면 콘테 감독은 실망해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많은 축구 팬들이 토트넘의 영입 소식을 기대하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점유율 , 슈팅 , 패스 모두 첼시가 절대적 우위를 가져갔다.

 

토트넘은 역습을 노려봤지만 좀처럼 보여주지 못하였고 파울은 31회가 나오며 더비전 다운 파울 횟수가 기록되고 말았다.

 

이 경기에서 MVP는 하킴 지예흐가 평점 9.1점으로 받게 되었으며 치아구 시우바는 8.1점을 받았다.

 

반면 토트넘의 대부분의 선수들은 저조한 평점을 기록하였고 그나마 중원의 선수였던 윙크스와 호이비에르는 7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했다.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던 세세뇽과 탕강가는 6점 미만의 평점을 기록하였고 토트넘은 이 두 선수 자리에 세울 측면 선수 영입이 시급하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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