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 , 이들의 이번 챔스 성적은 많은 축구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첼시는 쉽게 8강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 구단인 LOSC릴은 이번 시즌 리그 11위라는 초라한 순위에 안착해 있었으며 어려운 분위기를 이끌고 챔스 16강에서 디펜딩 챔피언 첼시를 상대해야했다.
많은 팬들이 예상했듯이 이 경기는 첼시의 2-0 승리로 끝났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첼시의 포메이션은 3-4-3으로 루카쿠 대신 하베르츠를 배치한 첼시의 선발 라인업이었다.
GK - 에두아르 멘디
DF - 안토니오 뤼디거 , 치아구 시우바 ,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MF - 마르코스 알론소 , 마테오 코바치치 , 은골로 캉테 ,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FW -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 카이 하베르츠 , 하킴 지예흐
릴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데이비드와 산체스의 활약이 주목이 되고 있었다.
GK - 레오 자르딤
DF - 티아고 잘로 , 스벤 보트만 , 조제 폰테 , 저키 첼릭
MF - 뱅자맹 안드레 , 사카 , 아마두 오나나
FW - 조나단 밤바 , 조나선 데이비드 , 헤나투 산체스
경기가 시작되고 4분 오른쪽에서 아스필리쿠에타의 낮은 크로스 , 이어 하베르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분 오른쪽에서 하베르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선방해낸다.
8분 첼시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하베르츠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11분 오른쪽에서 산체스의 크로스 , 이어 뤼디거가 공을 걷어낸다는게 자책골이 기록될 뻔했다.
11분 조나선 데이비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8분 캉테의 크로스 , 이어 알론소가 원터치 슛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후반전이 시작된 가운데 51분 코바치치의 코바치치와 로프터스-치크가 교체가 되고 지예흐도 고통을 호소하며 사울 니게스와 교체가 된다.
58분 하베르츠의 단독 찬스 , 이어 왼쪽에서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3분 캉테의 왼쪽 패스를 받은 풀리시치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0이 기록된다.
리그에서도 부진을 보여주고 있는 릴은 챔스 16강 첼시를 상대로 경기를 리드하지 못했고 반대로 첼시는 예상대로 승리를 하게 되었다.
2차전에서도 이러한 경기력이라면 첼시의 8강행은 확정되었다고 생각된 가운데 첼시는 마냥 기뻐할 수 없었다.
이 경기에서 마테오 코바치치가 고통을 호소하며 교체가 되었고 얼마지나지 않아 하킴 지예흐까지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이탈했다.
졸지에 2명의 선수를 부상으로 잃은 첼시는 다음 경기에서 누굴 배치할 지 고민을 해야했으며 투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경기에 승리한 것은 기뻐했으나 동시에 한숨을 쉬었다고 전해졌다.
투헬 감독은 "지예흐의 부상이 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으며 현재 리스 제임스 , 칼럼 허드슨 오도이 , 벤 칠웰과 같은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을 당해 경기를 뛰지 못하는 상황에 2명의 선수가 더 추가 될 수 있었다.
첼시는 28일 리버풀과 카라바오컵 결승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2명의 부상자가 생겼다는 것은 상당히 타격이 컸으며 앞으로의 경기에 투헬 감독이 이들을 대신해 누굴 출전시킬 지 주목을 해야했다.
이 경기에서 릴은 15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2번의 유효 슈팅 밖에 기록하지 못했으며 첼시는 9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 , 패스 , 성공률 모두 첼시가 압도한 가운데 이 경기에서 최다 평점을 받은 선수는 8.3점의 은골로 캉테였다.
은골로 캉테는 1개의 도움을 기록하였고 첼시의 전방 삼각편대인 풀리시치-하베르츠-지예흐는 모두 득점 , 도움을 하나씩 기록해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었다.
반면 릴의 조나선 데이비드는 5.9점이라는 저조한 평점을 기록하였고 왼쪽 측면을 제외하면 모두 7점 이하의 평점을 받은 릴 선수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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