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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운 없던 리버풀 , 인터밀란에게 1-0 패배했지만 총합 스코어로 8강 진출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2. 3. 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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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인테르 홈에서 2-0 승리를 거둔 리버풀 , 2차전에서도 승리를 할 것 같았지만 인터밀란이 안필드에서 1-0 승리를 하게 된다.

 

하지만 1차전 스코어랑 합쳤을 때 리버풀이 2-1로 우세해 8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인터밀란이 절대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것을 안필드에 보여주는 경기였다.

 

이번 경기에서 리버풀은 마치 패배가 정해진 것 마냥 운이 따르지 않았으며 승리의 여신은 인터밀란의 편인 것 같은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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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티아고와 마팁은 부상 회복 후 바로 선발로 복귀하였다.

 

GK - 알리송

DF - 앤드류 로버트슨 , 버질 반 다이크 , 조엘 마팁 ,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MF - 티아고 알칸타라 , 피비뉴 , 커티스 존스

FW - 사디오 마네 , 디오구 조타 , 모하메드 살라

 

인터밀란의 포메이션은 3-5-2로 에딘 제코 대신 알렉시스 산체스가 선발로 출전한 선발 라인업이었다.

 

GK - 사미르 한다노비치

DF -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 스테판 더 브레이 , 밀란 슈크리니아르

MF - 이반 페리시치 , 하칸 찰하놀루 , 마르첼로 브로조비치 , 아르투르 비달 , 덴젤 둠프리스

FW - 알렉시스 산체스 , 라우타로 마르티네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16분 리버풀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반 다이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한다노비치가 공을 잡아내고 31분 리버풀의 프리킥 크로스 , 이어 마팁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만다.

 

31분 리버풀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반 다이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슈크리니아르 맞고 벗어나고 41분 인테르의 프리킥 키커로 찰하놀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걷어낸다.

 

47분 리버풀의 프리킥 키커로 아놀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났으며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52분 튕겨나온 공을 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61분 라우타로가 시도한 높은 중거리 슈팅이 득점에 성공하며 환호하는 인터밀란 팬들이었다.

 

63분 산체스가 파비뉴에게 과도한 태클을 시도하며 경고 누적으로 인해 레드 카드를 받게 된 가운데 좋은 분위기가 시작될라는 인터밀란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어 버린다.

 

76분 마네의 크로스 , 이어 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89분 반 다이크의 로빙 패스 , 이어 로버트슨이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슈크리니아르가 차단한다.

 

92분 루이스 디아스의 로빙 패스 , 이어 아놀드가 중앙 패스를 시도해 디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비달이 태클로 막아내며 경기는 1-0 인터밀란의 승리로 끝나게 된다.

-치열한 대결-

양 팀 벽 같은 수비수들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수비력이 상당히 빛이 났던 경기였다.

 

특히 리버풀은 골대를 자주 맞추는 모습을 보이며 마치 이 경기에서 인터밀란이 승리해야 하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고 결과는 인터밀란의 1-0 승리가 되어버린다.

 

충분히 인터밀란이 1골을 더 기록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 산체스의 퇴장이 없었더라면..

 

라우타로의 득점으로 분위기가 올라 바로 기세를 몰아 붙여야하는 상황에 산체스의 퇴장이 나와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된 인터밀란이었다.

 

몰아 붙인다면 연장전까지 가거나 인터밀란의 승리로 끝날 수도 있다고 생각되었지만 산체스의 퇴장 이후 인터밀란은 슈팅을 추가적으로 시도하지 못했고 점유율도 20%에 그치며 리오 퍼디낸드는 "산체스의 퇴장으로 승부를 갈랐다"라고 말하며 인터밀란에게 아쉬울 수 밖에 없는 경기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리버풀은 12번이라는 많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은 2번 , 인터밀란은 6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다.

 

점유율과 패스는 리버풀이 우세했으며 옐로우 카드는 총 6장 , 레드카드는 1장이 나오는 경기였다.

 

산체스는 이번 경기 도움을 기록했지만 퇴장으로 인해 평점 6.6점을 기록했고 득점에 성공한 라우타로는 7.7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아놀드가 최고 평점자로 선택되었으며 그는 126회의 볼터치와 5번의 키 패스를 보여준 가운데 이 경기에서 볼을 제일 많이 가지고 있던 선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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