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레알마드리드에게 3-1 역전 당한 PSG , 기적 보여준 벤제마의 해트트릭

1차전 파리생제르망 홈에서 펼쳐진 경기에서 음바페의 득점으로 1-0 리드를 지켜가고 있던 PSG , 2차전에서 이 점수를 지켜 끝내 8강 진출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 강한 레알마드리드에게 3골을 내주며 총합 스코어 3-2로 레알마드리드가 8강에 진출하였다.

 

리오넬 메시 , 잔루이지 돈나룸마 , 아슈라프 하키미 등 많은 선수를 얻은 PSG는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대하고 있었지만 이는 물 건너 갔으며 최고 목표에 일찍부터 멀어진 PSG에게 큰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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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카세미루는 경고 누적으로 발베르데가 선발로 출전하였다.

 

GK - 티보 쿠르투아

DF - 나초 페르난데스 , 데이비드 알라바 , 에데르 밀리탕 , 다니 카르바할

MF - 페데리코 발베르데 , 토니 크로스 , 루카 모드리치

FW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 카림 벤제마 , 마르코 아센시오

 

PSG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최적의 3톱을 가동하는 PSG였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누누 멘데스 , 프레스넬 킴펨베 , 마르퀴뇨스 , 아슈라프 하키미

MF - 레안드로 파레데스 , 마르코 베라티 , 다닐루 페레이라

FW - 킬리안 음바페 , 리오넬 메시 , 네이마르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13분 음바페의 공격적인 볼 터치 , 이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쿠르투아가 선방해내고 25분 카림 벤제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1분 메시와 네이마르가 연계 플레이를 시도하지만 끝내 메시의 슈팅은 골대로 향하지 않았고 34분 왼쪽에서 멘데스의 중앙 패스 , 이어 음바페가 슈팅해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39분 네이마르의 쓰루 패스 , 이어 왼쪽에서 음바페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한다.

 

PSG의 1-0 리드로 전반전이 종료되었으며 후반전이 시작되고 54분 네이마르의 전진 패스 , 이어 음바페가 한 번 접어 쿠르투아를 속이고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로 무효가 된다.

 

56분 메시의 로빙 패스 , 이어 음바페가 공을 받아 침투를 시도하지만 알라바의 태클에 저지당하고 61분 돈나룸마가 공을 서둘러 처리하지 않자 벤제마가 붙어 방해했고 패스가 비니시우스에게 향하며 공을 받은 비니시우스가 벤제마에게 패스해 득점에 성공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76분 모드리치의 쓰루 패스 , 비니시우스가 질주 후 패스 후 모드리치가 강력히 찌른 패스가 벤제마가 받아 득점에 성공해 총합 스코어 2-2 동점을 만든다.

 

78분 킥오프가 시작되고 레알마드리드의 갑작스런 공격에 마르퀴뇨스가 공을 걷어낸 것이 벤제마에게 향하고 바로 슈팅으로 이어내며 역전에 성공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91분 PSG의 프리킥 키커로 메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가고 결국 경기가 종료되며 레알마드리드의 총합 3-2 역전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한다.

-효과없는 PSG의 프로젝트-

프랑스 리그1의 왕좌인 PSG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최종 목표로 두고 프로젝트를 만들고 이에 선수 영입에 뛰어들고 있었다.

 

리오넬 메시 , 세르히오 라모스 , 잔루이지 돈나룸마 등 각 구단의 슈퍼스타들을 FA영입해 자신들의 목표를 이룰 생각에 큰 기대를 받고 있었지만 별다른 효과를 띄지 못한 채 16강에서 멈춰야만했다.

 

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까지 진출한 PSG였지만 영입 효과를 보지 못했고 조만간 PSG에게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목표를 이루지 못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경질 , 여러 선수들의 이적 , 특히 킬리안 음바페는 PSG를 누르고 8강 진출에 성공한 레알마드리드에게 더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되는 가운데 PSG의 큰 태풍이 몰아칠 것 같았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는 21회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PSG는 10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게 된다.

 

점유율과 패스는 PSG가 우세했지만 실수와 역습으로 인해 PSG는 패배하였고 해트트릭을 기록한 벤제마는 최고 평점자로 9.7점을 기록해 레알마드리드의 구세주로 찬양받고 있었다.

 

음바페는 계속해서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되었고 이 경기에서 실수를 범한 마르퀴뇨스와 돈나룸마는 4점대라는 최하 평점을 받으며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PSG의 공격은 무난했지만 중원부터 수비까지 가면 갈수록 저조한 폼을 보여준 PSG , 반면 레알마드리드는 전체적으로 좋은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레알마드리드가 이번 챔스에서 어느 정도까지 올라갈 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