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해 2차전에서 운명을 결정해야했던 비야레알과 유벤투스 , 결국 이 경기에서 비야레알이 유벤투스를 3-0 완승으로 꺾어 총점 4-1로 8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8강에서 라리가 3팀이 올라왔고 세리에는 단 1팀도 존재하지 않았다.
경기 시작 전 연장까지 갈 수 있을 경기라고 생각되었지만 예상과 다르게 비야레알의 완승으로 끝났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유벤투스의 포메이션은 4-4-2로 지난 번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이었다.
GK -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DF - 마티아 데 실리오 , 다니엘레 루가니 , 마티아스 더 리흐트 , 다닐루
MF - 아드리앙 라비오 , 아르투르 멜루 , 마누엘 로카텔리 , 후안 콰드라도
FW - 알바로 모라타 , 두산 블라호비치
비야레알의 포메이션은 4-4-2로 유로파리그 우승 청부사 에메리의 이번 선발 라인업은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다.
GK - 헤르니모 룰리
DF - 페르비스 에스투비냔 , 파우 토레스 , 라울 알비올 , 세르주 오리에
MF - 마누 트리게로스 , 에티엔 카푸에 , 다니 파레호 , 예리미 피노
FW - 아르나우트 단주마 , 지오바니 로 셀소
경기가 시작되고 11분 오른쪽에서 콰드라도의 크로스 , 이어 모라타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룰리가 선방해내고 14분 유벤투스가 공격 찬스를 가져가지만 동료 선수들과 호흡이 틀어지며 결국 슈팅을 시도하지 못한다.
21분 왼쪽에서 데 실리오의 중앙 패스 , 이어 블라호비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22분 로 셀소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5분 유벤투스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더 리흐트의 헤딩을 블라호비치가 헤딩으로 이어보지만 룰리가 또 막아낸다.
44분 유벤투스의 코너킥 크로스 , 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한 채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58분 라비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룰리가 막아내고 59분 왼쪽에서 라비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5분 코클랭이 루가니의 태클에 넘어지며 주심은 VAR 확인 후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비야레알의 페널티킥 키커로 제라르 모레노가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84분 추쿠에제의 패스가 굴절되며 다닐루가 공을 걷어내고 85분 비야레알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흘러나온 공을 토레스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스코어 2-0 , 총합 3-1로 비야레알이 우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90분 다닐루가 공을 걷어내지 못하고 모레노가 찬스를 가져가고 중앙 패스 , 이어 단주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더 리흐트가 태클을 하며 공이 팔에 맞고만다.
결국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한 가운데 91분 비야레알의 페널티킥 키커로 단주마가 득점에 성공하며 비야레알에게 완승을 건네는 유벤투스였다.
경기가 시작되고 전반전까지 유벤투스는 주요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지만 모두 룰리 골키퍼에게 막히며 룰리의 선방이 돋보이고 있었다.
이러한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준다면 언젠가는 골문이 열러 이들이 득점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었지만 후반전이 시작되고 비야레알의 역습은 날카로워졌고 유벤투스는 이러한 패턴에 버거운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1번째 실점을 루가니의 태클로 인해 페널티킥으로 내주었고 2번째 실점은 파우 토레스를 제대로 마킹하지 못해 추가골을 허용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3번째 실점은 마치 비야레알에게 완승을 건네주기 위한 모습 같았으며 2번의 페널티킥을 허용한 유벤투스의 수비력에 실망하게 되었다.
알레그리 재선임 , 블라호비치 영입으로 부활을 준비하는 유벤투스였지만 이러한 활약에 이들의 부활은 아직까지 멀어보였고 디발라 , 베르나르데스키를 투입해 공격력을 끌어올릴라는 유벤투스였지만 이는 끝내 실패하고 말았다.
이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14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비야레알은 8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시도해 유효 슈팅을 모두 득점으로 이어냈다.
점유율 , 패스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여준 유벤투스였지만 PK , 코너킥에서 모두 득점을 허용하며 점유율 , 패스 수치가 우세했던 의미가 사라지게 된다.
이 경기에서 코너킥에서 득점에 성공한 파우 토레스 , 훌륭한 선방을 보여준 헤르니모 룰리가 8.1점의 높은 평점을 받은 가운데 유벤투스의 공격수 2명은 저조한 평점을 기록하였고 무엇보다 3골을 허용하게 된 슈체츠니는 5.0점이라는 최하 평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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