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분데스리가 24Round] 우크라이나 지지하는 바이에른 뮌헨 , 프랑크푸르트전에서 1-0 승리

 

분데스리가 1위 독주를 보여주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 프랑크푸르트전에서 1-0 승리를 하며 2연승을 기록하게 된 가운데 경기력도 경기력이었지만 무엇보다 빛나는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대한 우크라이나 지지 , 이들은 경기장 조명까지 바꾸고 경기 중 우크라이나 국기 완장을 차는 모습이 눈에 띄는 경기이기도했다.

프랑크푸르트의 포메이션은 3-4-3으로 선발 라인업은 아래와 같았다.

 

GK - 케빈 트랍
DF - 에반 은디카 , 마르틴 힌터레거 , 투타

MF - 크리스토퍼 렌츠 , 지브릴 소우 , 아이딘 흐루스티치 , 대니 다 코스타

FW - 필립 코스티치 , 예스페르 린스트룀 , 안스가르 크나우프

 

바이에른 뮌헨의 포메이션은 4-5-1로 노이어는 부상으로 울라이히가 골문을 지키게 되었다.

 

GK - 스벤 울라이히
DF - 뤼카 에르난데스 , 니클라스 쥘레 , 다요 우파메카노 , 뱅자맹 파바르

MF - 킹슬리 코망 , 마르셀 자비처 , 자말 무시알라 , 요수아 키미히 , 세르주 그나브리

FW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3분 왼쪽에서 코망의 헤딩 패스 , 이어 흘러나온 공을 파바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7분 프랑크푸르트의 역습 찬스 , 이어 왼쪽에서 린스트룀의 센스있는 짧은 패스 , 이어 흐루스티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9분 키미히의 로빙 패스 , 이어 무시알라가 들어가며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갔으며 15분 왼쪽에서 코스티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울라이히가 막아낸다.

 

24분 코망이 내려오며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트랍이 선방해내고 31분 린스트룀이 갑작스럽게 주저앉으며 경기가 중단된다.

 

34분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킥 크로스 , 이어 레반도프스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5분 왼쪽에서 린스트룀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만다.

 

39분 키미히의 발리 슛 , 이어 트랍이 막아냈으며 이어 흘러나온 공을 코망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트랍이 얼굴로 공을 막아낸다.

 

전반전이 종료되고 후반전이 시작된 가운데 47분 키미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트랍이 공을 잡아내고 53분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들에게 막혔으며 60분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트랍에게 막히고만다.

 

61분 렌츠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1분 키미히의 전진 패스 , 이어 침투하던 자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1-0 스코어를 만드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74분 무시알라의 패스 , 이어 레반도프스키가 공을 지켜 코망에게 패스 , 코망이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차단당했으며 81분 왼쪽에서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또 다시 트랍에게 막히고만다.

 

91분 오른쪽에서 추포-모팅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트랍이 공을 잡아내고 경기가 끝나게 된다.

-우크라이나 지지하는 바이에른 뮌헨-

최근 바이에른 뮌헨은 공식 홈페이지에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며 경기장을 우크라이나 국기의 색상인 노랑색과 파란색 조명을 켜 따뜻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었다.

 

이 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의 완장을 찬 반대 팔에 우크라이나 국기의 완장이 존재했으며 경기에 집중하던 도중 이러한 모습이 카메라의 포착되어 바이에른 뮌헨이 현재 우크라이나를 생각하는 마음을 알 수 있었다.

 

-나름 불균형한 부분이 있는 바이에른 뮌헨-

최근 독일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나겔스만 감독 전술에 불만을 품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1위를 독주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이었지만 나겔스만 전술에서 수비력이 이상할 정도로 떨어져 있다는 것이었다.

 

나겔스만 감독은 코망 , 그나브리 , 자네 등을 이용한 측면 공격을 극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 측면을 이용해 역습을 시도해 득점을 해내가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었고 이는 윙어들이 윙백의 위치에서 뛰는 시간이 많아지며 이는 공격 시 자연스레 라인을 끌어올릴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만큼 수비가 노출되기 일쑤였으며 반대로 역습을 당할 시 대처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선수들의 불만이었따.

 

애초 4-2-3-1 전술을 사용하던 바이에른 뮌헨이었지만 나겔스만 감독은 3-4-3 , 4-5-1 전술을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나겔스만 감독은 수비력 불안에 수비수 영입 요청을 시도했지만 구단의 답변은 "NO"로 거절당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프랑크푸르트는 6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21번의 슈팅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게 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점유율 , 패스 횟수 등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프랑크푸르트는 16번의 파울을 시도하며 1장의 옐로우 카드를 받아 많은 파울을 범했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선수는 요슈아 키미히로 1도움을 기록하였고 키미히의 가끔씩 나오는 강력한 슈팅은 상대 팀에게 매우 위협적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레반도프스키 역시 최고 공격수에 골맞는 공격 찬스를 만드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케빈 트랍의 몸 날린 활약 역시 이 경기을 지켜보는 재미 요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