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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분데스리가 28Round] 도르트문트 , 라이프치히에게 4-1 대패 , 오랜 공백기가 패배 이유?

FootBall/분데스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2. 4. 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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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도르트문트 , 1위인 바이에른 뮌헨을 추격하는 데 무리가 있어 2위를 굳혀야하는 가운데 많은 팬들에게 잊혀진 라이프치히를 상대하게 된다.

 

율리안 나겔스만 , 다요 우파메카노 , 티모 베르너 , 마르셀 자비처가 활동했을 때와 다르게 점점 팬들에게 잊혀진 라이프치히는 도르트문트에게 4-1로 승리하며 자신들의 강력함을 다시 한 번 팬들에게 알리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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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몬트의 포메이션은 4-5-1로 나름 최전력을 가지고 온 도르트문트였다.

 

GK - 그레고어 코벨

DF - 하파엘 게헤이루 , 마누엘 아칸지 , 마츠 훔멜스 , 엠레 잔

MF - 토르강 아자르 , 주드 벨링엄 , 마르코 로이스 , 악셀 비첼 , 마리우스 볼프

FW - 엘링 홀란드

 

라이프치히의 포메이션은 3-4-3으로 상당히 공격적인 전술을 가져온 라이프치히였다.

 

GK - 페테르 굴라치

DF - 요슈코 그바르디올 , 빌리 오르반 , 모하메드 시마칸

MF - 앙헬리뇨 , 케빈 캄플 , 콘라드 라이머 , 노르디 무키엘레

FW - 크리스토퍼 은쿤쿠 , 안드레 실바 , 다니 올모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5분 안드레 실바의 단독 찬스 , 어렵게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7분 로이스의 중앙 패스 , 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13분 오른쪽에서 볼프의 크로스 , 하지만 시마칸이 헤딩으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홀란드가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1분 은쿤쿠의 전진 패스 , 이어 라이머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라이프치히였다.

 

27분 홀란드의 단독 찬스 ,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라치가 선방해내고 28분 비첼이 앙헬리뇨에게 태클하자 라이프치히의 감독인 테더스코 감독이 과한 항의를 하게 된다.

 

30분 오른쪽에서 은쿤쿠의 크로스가 벨링엄 맞고 튕겨나온 공을 라이머가 득점으로 이어내는데 엠레 잔의 발에 맞고 멀티골을 기록하게 된다.

 

39분 홀란드가 2대1 패스 플레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넘어지며 기회가 무산되며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1분 왼쪽에서 앙헬리뇨가 침투하며 들어오지만 엠레 잔이 태클로 저지하였으며 57분 은쿤쿠가 들어오며 패스 이어 라이머의 백 패스를 받은 은쿤쿠가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73분 은쿤쿠의 패스 이어 올모가 아칸지에 잡혀 넘어지지만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고 81분 소보슬라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84분 도르트문트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흘러나온 공을 도니얼 말런이 득점으로 이어냈고 한 골을 따라가는 도르트문트였다.

 

86분 은쿤쿠의 중앙 패스 , 이어 올모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92분 홀란드가 상대 선수를 밀치며 파울이 선언된다.

 

결국 경기는 4-1 라이프치히의 대승으로 라이프치히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팀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실수왕 엠레 잔-

오른쪽 풀백으로 나섰던 엠레 잔은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상대 선수의 압박에 공을 빼앗기고 오히려 상대 선수들에게 공략을 당하는 신세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여준 그의 실수는 실점으로 연결되기도 하였지만 훔멜스 , 아칸지 등 공격적으로 돌진하는 라이프치히 선수들을 막지 못하며 수비력 최악의 경기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중원 싸움에도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으며 공격 , 수비 역시 서로 간 호흡이 맞지 않았다는 점에서 월드컵 예선으로 인한 공백으로 인해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이러한 수준의 경기력이라면 만약 홀란드가 떠나 베르너를 영입하게 되면 도르트문트의 순위가 상당히 걱정되었으며 한 시라도 빨리 다음 경기에서 부활을 해야하는 도르트문트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양 팀 모두 10번의 슈팅을 기록하였지만 유효 슈팅은 도르트문트 2번 , 라이프치히는 5번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64%의 점유율과 664회 패스 횟수 , 83%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완패를 당하게 되는 도르트문트였다.

 

라이프치히는 낮은 점유율 , 패스 수치를 기록했지만 측면을 공략해 역습을 가져왔으며 2도움 1골을 기록한 크리스토퍼 은쿤쿠가 평점 9.3점을 받았다.

 

2골 1도움의 콘라드 라이머 역시 9.3점을 기록하였지만 엘링 홀란드는 5.8점 , 엠레 잔은 6.6점 , 최하 평점은 그레고어 코벨이 4.4점이라는 낮은 평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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