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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총점 1-0으로 4강 진출 성공한 맨시티 , 경기보다 몸싸움이 기억에 남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2. 4. 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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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차전에서 상당히 수비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지만 맨시티에서 1골을 내줘 1-0으로 패배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메오네 감독은 맨시티의 공격에 그저 입이 벌어졌다며 감탄했지만 이번 2차전은 맨시티의 플레이에 감탄은 잊고 오로지 공격만을 생각해야 하는 경기였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해 결국 1차전에서 1골을 기록한 맨시티가 총점 1-0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으며 난투극이 벌어지며 매우 과격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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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포메이션은 3-5-2 공격적인 전술을 예고하는 아틀레티코의 선발 라인업이었다.

 

GK - 얀 오블락

DF - 헤이닐두 만다바 , 펠리피 , 스테판 사비치

MF - 헤난 로디 , 토마 르마 , 조프레 콘도그비아 , 코케 , 마르코스 요렌테

FW - 주앙 펠릭스 , 앙투안 그리즈만

 

맨시티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털링이 아닌 필 포든이 중앙에 배치된다.

 

GK - 에데르송

DF - 주앙 칸셀루 , 아이메릭 라포르트 , 존 스톤스 , 카일 워커 

MF - 일카이 귄도안 , 로드리 , 케빈 데 브라위너

FW - 베르나르두 실바 , 필 포든 , 리야드 마레즈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8분 귄도안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0분 맨시티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스톤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7분 데 브라위너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헤이닐두가 막아내고 30분 마레즈의 쓰루 패스 , 이어 워커의 중앙 패스를 포든이 패스로 이어내고 귄도안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춘다.

 

35분 콘도그비아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공을 잡아내고 38분 왼쪽에서 칸셀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7분 펠릭스의 패스를 받은 그리즈만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나고 67분 워커가 공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로디와 충돌하며 고통을 호소한다.

 

86분 카라스코의 긴 전방 크로스 이어 쿠냐가 시도한 슈팅을 스톤스가 막아내고 89분 왼쪽에서 카라스코의 중앙 패스 , 하지만 공을 받지 못했으며 포든의 질주 , 하지만 펠리피의 태클에 넘어지며 고통을 호소하는 가운데 사바치가 강제로 일으킬라고 하자 맨시티 선수들이 달려들며 몸싸움을 하게 된다.

 

결국 펠리피는 레드 카드로 퇴장을 당하게 되고 98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프리킥 키커로 카라스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선방해낸다.

 

또 이 과정에서 에데르송과 쿠냐와 충돌하며 고통을 호소하는 에데르송이었으며 추가 시간이 9분이나 주어지며 시메오네 감독은 필 포든과 언쟁을 하고 있던 사비치에게 호통치자 주심은 시메오네 감독에게 옐로우 카드를 선언한다.

 

102분 에데르송이 끝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을 막아낸 가운데 결국 경기는 종료되며 2차전 0-0 , 총점 1-0으로 맨시티가 4강 진출에 성공한다.

-경기보다 몸싸움-

1차전에서 "창과 방패"라는 타이틀이 존재했던 만큼 2차전에 대한 기대는 컸지만 2차전에서는 기대 이하였다.

 

이전보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지만 맨시티의 수비는 만만치 않았고 결국 경기는 과격해지기 시작했다.

 

필 포든은 공중볼 경합에서 펠리피와 부딫혀 출혈이 발생하였고 결국 머리에 붕대를 감고 경기에 임해야했다 , 또 포든은 펠리피의 과격한 태클로 넘어지며 선수들의 몸싸움까지 번졌고 경기는 계속 파울로 중단되며 선수들은 상대 선수와 언쟁을 하고 시메오네는 이를 말리다가 옐로우 카드까지 받게 된다.

 

한 시라도 빨리 경기를 진행해 득점을 해야하는 아틀레티코 입장에서는 이러한 행동은 쉽게 이해 할 수 없었지만 이는 경기가 끝나고 나서도 라커룸으로 들어가는 과정에서 몸싸움으로 번졌으며 진첸코 , 그릴리쉬가 사비치와 충돌하기도했다.

 

결국 경찰까지 투입되어 사태를 수습했따고 알려졌으며 결과보다 선수들의 몸싸움이 기억에 남는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가 되고만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4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맨시티는 10번의 유효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만을 기록하게 된다.

 

점유율은 6:4로 맨시티가 우세했으며 패스 횟수 , 패스 성공률 모두 맨시티가 리드했다.

 

파울은 총 15번이 선언되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장의 옐로우 카드와 1장의 레드카드 , 맨시티는 5장의 옐로우 카드를 가져가게 된다.

 

경기가 중단되는 횟수가 많아지자 추가시간은 9분 이상이 주어졌고 경기는 가면 갈수력 경기력이 아닌 파울로 초점이 맞춰지는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에데르송이 최고 평점인 8.2점을 받았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들은 낮은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레드 카드를 받은 펠리피는 5.5점으로 최하 평점을 기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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