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1-22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노란 잠수함" 비야레알에게 패배한 바이에른 뮌헨 , 챔스 8강에서 탈락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2. 4. 13. 13:10

본문

8강 1차전에서 비야레알에게 1-0으로 패배했던 바이에른 뮌헨 , 강호 바이에른 뮌헨이 라리가 중위권이라 생각되었던 비야레알에게 패배했다는 소식은 많은 축구 팬들을 놀라게 만든 가운데 이번 뮌헨 홈 구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역전을 기대하고 있었다.

 

비야레알이 이번 경기에서 4강 진출을 확정해 에메리 감독이 명장이 될 지 바이에른 뮌헨이 탈락해 축구 팬들에게 충격과 뮌헨의 대대적 변화 필요성을 보여줄 지 많은 기대가 됐던 가운데 경기는 1-1 무승부로 총점 2-1로 비야레알이 4강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위에 이미지 클릭 시 해당 채널로 이동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포메이션은 3-4-3으로 공격적인 전술을 보연 선발 라인업이었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뤼카 에르난데스 , 다요 우파메카노 , 뱅자맹 파바르

MF - 킹슬리 코망 , 레온 고레츠카 , 요슈아 키미히 , 르로이 자네

FW - 토마스 뮐러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 자말 무시알라

 

비야레알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1차전때와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들고 온 비야레알이었다.

 

GK - 헤르니모 룰리

DF - 페르비스 에스투피냔 , 파우 토레스 , 라울 알비올 , 후안 포이스

MF - 프란시스 코클랭 , 에티엔 카푸에 , 다니 파레호

FW - 지오바니 로 셀소 , 아르나우트 단주마 , 제라르 모레노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3분 오른쪽에서 자네의 크로스 , 이어 뮐러가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6분 오른쪽에서 모레노가 내려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6분 오른쪽에서 자네의 크로스 , 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며 골대를 벗어나고 20분 무시알라가 들어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빗나간다.

 

29분 오른쪽에서 파바르의 크로스 , 이어 무시알라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룰리가 공을 잡아내고 41분 카푸에가 볼 트래핑으로 전진해 차분한 전진 패스 , 이어 단주마가 단독 찬스를 살려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6분 로 셀소의 쓰루 패스 , 이어 모레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46분 자네의 크로스 , 이어 무시알라가 공을 받지만 룰리가 나와 공을 걷어내고 이 과정에서 비야레알의 오프사이드 트랩이 주목을 받으며 비야레알이 이번 경기에서 많은 준비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50분 오른쪽에서 자네의 중앙 패스 , 이어 우파메카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2분 뮐러의 패스를 받은 레반도프스키가 득점에 성공하며 총점 동점을 만든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71분 자네의 측면 돌파 후 크로스 , 이어 뮐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8분 파레호의 패스 , 이어 로 셀소의 전진 패스 , 이어 모레노의 중앙 패스를 추쿠에제가 득점에 성공하며 총점 역전을 만들어내는 노란 잠수함이었다.

 

위치를 내렸던 비야레알은 서서히 끌어올리며 역습까지 이어냈으며 기뻐하는 에메리 감독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결국 경기 스코어는 1-1 무승부 , 1차전에서 1-0으로 이겼던 비야레알은 총점 2-1로 4강 진출에 성공하게 된다.

-16년만에 4강 진출한 비야레알-

이번 8강전에서 그 어떤 경기보다 비야레알의 4강 진출 소식이 제일 큰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되었다.

 

나름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여러차례 들어올린 경험이 있는 바이에른 뮌헨을 비야레알이 물리쳤으며 이들은 05-06시즌 챔스 이후 16년만에 4강 진출에 성공하며 역대 2번째 챔스 4강 진출이라는 기록을 하게 된다.

 

유로파리그에서만 정통했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팀은 이번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빛났으며 제라르 모레노는 "너무 기쁘다 , 우리는 바이에른 뮌헨이 상대로 확정됐을 때부터 자신이 있었다"라고 말하였고 주장인 라울 알비올은 "우리는 팀으로써 승리했다 , 경기는 어려웠지만 4강 진출은 엄청난 일이다"라고 말하였다.

 

비야레알은 1차전 우위를 점하기 위해 대체로 수비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며 공격적으로 전개를 하던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무엇보다 바이에른 뮌헨의 플레이는 상당히 급해보였고 이로 인해 실수가 나왔고 비야레알은 뮌헨의 실수를 살려 천천히 끌어올려 역습으로 만들어내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깊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23회 슈팅 중 4회의 유효 슈팅 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비야레알은 4회 슈팅 중 단 1회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뮌헨의 점유율은 68% , 580회의 패스 횟수 , 86%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었으며 반면 비야레알은 32%의 점유율 , 290회의 패스 횟수 , 68%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해 최대한 수비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득점에 성공한 레반도프스키였지만 평점은 6.7점을 기록했고 측면에 배치된 코망과 자네는 각각 7.8점 , 7.6점을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은 우파메카노의 8.2점이었으며 수치적으로 우세했던 뮌헨이었지만 비야레알에게 완승을 거두기는 어려웠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