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 주전 수비수 바스토니 , 슈크리니아르 내보내 재정난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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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루카쿠의 인터밀란 복귀설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 소식은 현실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첼시에서 부진을 겪는 루카쿠는 인터밀란으로 임대 이적하는 방향으로 이야기는 흘러가고 있었고 임대료가 135억이라는 구체적인 소식까지 이어 양 구단이 루카쿠 협상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루카쿠의 생떼가 통하는 현재 첼시는 1540억에 영입한 선수를 어처구니 없이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이었다.

 

새로운 구단주와 대대적 영입이 필요한 현재 첼시는 공격수+수비수 영입에 올인해야했고 반면 재정난으로 허덕인다는 인터밀란은 루카쿠 임대 영입까지 성공하며 이들의 상황에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바스토니의 토트넘 이적설이 뜨거워질 당시 인터밀란은 구단을 운영하기 위한 600억이라는 자금이 필요했고 이를 바스토니 판매를 통해 충족할 것 같았다.

 

하지만 선수 본인과 에이전트가 토트넘 이적설을 부정하며 협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인터밀란의 주전 밀란 슈크르니아르의 이적설이 불거지는 현 상황이었다.

 

우선 인터밀란은 재정난에 숨통을 트이기 위해 선수 판매를 알아보고 있었고 이는 수비수를 판매한다는 계획이었다.

 

매우 의문이었다. 디발라와 루카쿠를 영입하는 대신 현재 잘 활동하고 있는 수비수를 판매하는 이유에 대해 말이다.

 

인터밀란 회장 주세페 마로타는 "공격수를 고체하는 것보다 수비수를 바꾸는게 현실적이다"라는 발언을 이탈리아 매체를 통해 언급했고 그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판매를 예고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대상이 밀란 슈크리니아르 , 알렉산드로 바스토니가 지목되고 있었고 특히 밀란 슈크리니아르는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무엇보다 2명의 선수는 인터밀란을 떠날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구단은 돈을 위해 이들을 기꺼이 판매할 생각을 가졌고 무엇보다 이들을 비싸게 판매할 계획이었다.

 

첼시는 뤼디거의 대체자로 슈크리니아르를 원했고 PSG도 그를 원하고 있는 가운데 인터밀란은 슈크리니아르 이적료에 대해 1085억을 원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이전 PSG는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위해 678억+선수 1명을 포함했지만 인터밀란은 오로지 현금을 요구하는 협상 조건을 내걸었고 결국 이적료는 1000억대까지 도달하고 말았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선수에게 1000억대 이적료는 어처구니 없어 보일 수 있겠지만 인터밀란은 슈크리니아르의 잔류 의지가 뜨겁다는 면에서 비싸게 판매하지 못한다면 늦게라도 재계약 체결을 시도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슈크리니아르는 이전부터 인터밀란을 떠나지 않겠다며 레전드가 되고싶다고 말하였고 적어도 선수 본인의 선택으로 팀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은 구단이 잘 알고 있기에 이를 이용하는 것 같았다.

 

첼시는 루카쿠를 내주는 대신 슈크리니아르 영입에 더욱 더 좋은 조건을 점하기 위해 노력 중이었고 얼마 전 바스토니의 토트넘 이적설이 뜨거웠다면 지금은 슈크르니아르의 첼시 or PSG 이적설이 뜨거워지고 있었다.

 

적어도 인터밀란은 바스토니와 슈크리니아르 두 선수 중 한 명이 팀을 떠나 구단에게 많은 돈을 안겨주기 바라고 있었고 이들을 판매해 얻은 고수익을 이적료가 낮고 가성비가 뛰어난 선수를 영입해 수비진 개편을 노리고 있는 것 같았다.

 

즉 바스토니는 토트넘 , 슈크리니아르는 첼시로 이적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으며 인터밀란은 보다 높은 이적료를 책정해 타 구단에게 현금을 요구할 계획이라는 것이었다.

 

수비수를 내줘 공격수를 얻는 선택을 한 인테르 , 이 방법이 현명한 지는 알 수 없었지만 20-21시즌이 끝난 뒤 루카쿠와 하키미를 내준 경우를 생각했을 때 이들의 선수 판매 방식은 축구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었다.

 

한 동안 인터밀란의 수비수인 바스토니와 슈크리니아르의 이적설에 주목을 해야했으며 반대로 루카쿠의 인터밀란 복귀 오피셜은 많은 축구 팬들이 인상을 찌푸릴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