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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EPL 1Round] 텐 하흐 감독 데뷔전부터 삐걱 , 브라이튼에게 2-1 패배한 맨유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2. 8. 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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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텐 하흐 체제에서 첫 시즌을 맞이하게 된 맨유 , 프리 시즌 달라진 맨유는 많은 주목을 받았고 이들의 경쟁력에 대해 많은 기대를 받은 가운데 1라운드 경기가 치뤄지게된다.

 

이 경기에서 호날두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며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갈 지 주목이 되었던 가운데 맨유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2-1 패배를 겪게된다.

 

브라이튼은 이브 비수마 , 마크 쿠쿠렐라 등 지난 시즌 에이스들의 이탈로 전력이 약해질 것이라고 생각되었지만 맨유는 모든 면에서 어려워보였고 그나마 한 골을 기록한 것도 맥 칼리스터의 자책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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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포메이션 및 선발 라인업은 4-2-3-1로 최전방은 에릭센이 선택되었고 에릭센 , 마르티네스는 데뷔전을 갖게되었다.

 

GK - 다비드 데 헤아

DF - 디오구 달롯 , 해리 매과이어 ,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 루크 쇼

MF - 스콧 맥토미니 , 프레드

MF - 제이든 산초 , 브루노 페르난데스 , 마커스 래시포드

FW - 크리스티안 에릭센

 

브라이튼의 포메이션 및 선발 라인업은 3-4-2-1로 쿠쿠렐라 , 비수마의 빈 자리를 어떻게 대체할 지 지켜봐야하는 라인업이었다.

 

GK - 로버트 산체스

DF - 조엘 벨트만 , 루이스 던크 , 애덤 웹스터

MF - 솔리 마치 , 애덤 랄라나 , 모이세스 카이세도 , 레안드로 트로사르

MF - 파스칼 그로소 , 알렉시스 맥 칼리스터

FW - 대니 웰백

ⓒ AFPBBNEWS

경기가 시작부터 트로사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 6분 오른쪽에서 맥토미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절되고 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슈팅을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20분 왼쪽에서 카이세도의 크로스 , 이어 웰백이 공을 건드릴라고 하지만 공을 맞추지 못했고 24분 왼쪽에서 에릭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공을 잡아낸다.

 

30분 트로사르의 전진 패스 , 이어 웰백의 중앙 패스를 그로소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에 성공하는 브라이튼이었다.

 

37분 웰백이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9분 오른쪽에서 마치의 중앙 패스 , 이어 데 헤아가 공을 건드려 보지만 흘러나온 공을 그로소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멀티골을 기록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8분 왼쪽에서 트로사르의 크로스 , 이어 웰백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9분 에릭센이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52분 프레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서로 교체가 되고 60분 오른쪽에서 호날두의 중앙 패스 , 이어 래시포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65분 오른쪽 측면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얼리 크로스 , 래시포드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7분 에릭센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선방해낸다.

 

68분 맨유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맥 칼리스터가 걷어낸다는 것이 자책골로 기록된다. 73분 달롯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막아내고 83분 맥 칼리스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7분 산초의 중앙 패스 , 이어 호날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웹스터에 맞고 굴절되고 결국 경기는 2-1로 브라이튼의 승리로 끝나게된다.

-처참하게 패배한 맨유-

에릭 텐 하흐라는 체제에서 21-22시즌부터 어마어마한 기대를 받았던 맨유 , 하지만 실상 새 시즌이 시작되고 이전의 맨유와 전혀 다름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텐 하흐 감독의 EPL 데뷔전이었던 이 경기는 팬들의 야유를 받는 경기가 되었으며 팬들은 구단주에게 항의까지하며 22-23시즌 시작부터 삐걱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대감이 컸던 만큼 실망감은 배가 된 가운데 텐 하흐 체제도 이전 감독들과 별 다를게 없다며 이들의 명가 부활은 갈 길이 멀다고 이야기되고 있었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전반전 동안 믿음이 떨어졌다 , 서로를 불신이 있다는 걸 이해하지만 필요하진 않다"라고 말하며 믿음을 경기장에서 보여줘야한다고 강조하고 있었다.

 

홈에서 패배한 만큼 선수는 물론 감독 , 팬들까지 충격이 큰 가운데 시작부터 삐걱이는 맨유의 앞 길은 밝다고 말할 수 없었다.

 

에릭센의 최전방 공격수 선발은 충격적이었지만 에릭센은 나름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연이은 기회를 놓친 래시포드의 활약은 실망스러웠다.

 

후반전 호날두가 투입되었지만 맨유의 공격에는 큰 변화를 가져오지 못했고 이들은 경기 후 아르나우토비치의 이적설이 언급되며 공격수 보강이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경기 통계-

맨유는 이 경기에서 17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브라이튼은 15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6대4로 맨유가 패스 부분까지 모두 압도했지만 스코어는 변함이 없었고 이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파스칼 그로스는 MOM에 선정되었다.

 

자책골을 기록한 맥 칼리스터는 5.8점을 기록하였으며 에릭센은 팀 내 최고 높은 7.4점의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래시포드는 6.1점 , 데 헤아는 5.7점을 기록하게된다.

 

데뷔전을 가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7.2점이라는 준수한 평점을 얻었으며 호날두는 6.3점을 기록한 가운데 이들이 다음 라운드에서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해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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