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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EPL 38Round] 손흥민 득점왕 등극! 노리치에게 5-0 승리한 토트넘 , 4위로 챔스 티켓 GET!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2. 5. 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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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둔 토트넘 , 노리치 시티전에서 무승부만 하더라도 4위가 보장되었던 가운데 당연 토트넘의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였다.

 

경기 결과는 물론이고 더 주목을 받았던 것은 손흥민의 득점왕 기록이었는데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모하메드 살라와 동일한 득점 수를 기록하며 득점왕을 수상하게 된다.

 

챔스 티켓 , 득점왕 배출이라는 기록을 세운 토트넘 , 그리고 콘테 효과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시즌이었으며 토트넘에게 이번 시즌은 매우 특별했다고 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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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치 시티의 포메이션은 4-2-3-1로 선발 라인업은 아래와 같았다.

 

GK - 팀 크룰

DF - 맥스 애런스 , 그랜트 헨리 , 샘 바이람 , 디미트리스 야놀리스

MF - 마티아스 노르만 , 야콥 쇠렌센

MF - 키런 다월 피에르 레스-멜로 , 밀로트 라시차

FW - 테무 푸키

 

토트넘의 포메이션은 3-4-2-1로 현 베스트 일레븐을 출격시키는 콘테 감독이었다.

 

GK - 위고 요리스

DF - 다빈손 산체스 , 에릭 다이어 , 벤 데이비스

MF - 에메르송 로얄 , 로드리고 벤탄쿠르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라이언 세세뇽

FW - 데얀 쿨루셉스키 , 손흥민

FW - 해리 케인

ⓒ 뉴시스

경기가 시작되고 7분 해리 케인의 긴 전진 패스 , 이어 오른쪽에서 쿨루셉스키가 수비수들을 제치고 중앙 패스 , 이어 호이비에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6분 호이비에르의 전방 로빙 패스 , 이어 벤탄쿠르가 중앙 패스 후 쿨루셉스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23분 라시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2분 팀 크룰의 패스가 케인에게 향하며 벤탄쿠르의 중앙 패스 , 이어 케인이 헤딩으로 성공한다.

 

46분 왼쪽 측면에서 세세뇽의 크로스 , 이어 케인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공을 잡아내고 전반전이 종료된다.

 

55분 케인의 전진 패스 , 이어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크룰이 선방해내고 60분 오른쪽에서 케인의 낮은 크로스 , 이어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또 다시 크룰이 선방해낸다.

 

64분 케인의 쓰루 패스 , 이어 오른쪽에서 쿨루셉스키가 감아차기로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70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모우라가 살짝 방향을 바꾼 패스로 손흥민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75분 손흥민이 감아찬 중거리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한 가운데 스코어는 5-0으로 경기가 종료된다.

-토트넘 4위! 그리고 손흥민 득점왕-

2마리 토끼를 다잡은 토트넘 , 리그 마지막 경기인 노리치 시티전에서 무승부만 하더라도 4위를 보장받을 수 있었으며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스코어 5-0으로 대승을 거두게된다.

 

경기 내내 좀처럼 손흥민의 득점이 터지지 않아 한국 축구 팬 , 토트넘 팬들을 아쉽게 만들었지만 후반전 멀티골을 기록하며 손흥민은 득점왕까지 차지하게된다.

 

리그 4위로 챔스 티켓 , 그리고 팀 내의 득점왕까지 배출한 토트넘은 2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말할 수 있었으며 손흥민은 이번 시즌 23골로 모하메드 살라와 동일한 득점을 기록하게된다.

 

손흥민의 득점왕 기록은 아시아 최초의 기록이기도 하였으며 EPL 득점왕 기록에서도 잉글랜드 포함 12개의 나라가 득점왕을 배출했지만 여기에 손흥민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뛰어들며 13번째 득점왕을 배출한 나라로 한국이 기록되었다.

 

손흥민은 골든 부츠를 수상했고 인터뷰에서 "이 상을 수상해 엄청나다 , 감정이 복받친다 , 어린 시절 꿈을 이뤄냈다"라고 말하며 실감이 안난다고 말하였고 몇 번의 선방이 자신을 좌절하게 만들었지만 선수들이 이를 도와줬다며 "상이 무겁다"라고 말하며 토트넘 , 한국 축구 팬들에게 상당히 뜻깊은 날이기도했다.

 

영국 매체에서는 PK득점이 손흥민보다 많은 살라에 비해 손흥민은 PK 득점이 아닌 직접 득점을 한 것이 더더욱 높게 평가되고 있었으며 토트넘에게 이번 시즌은 부활의 축포를 알려주는 시즌이라고 생각되었으며 콘테의 토트넘이 어느 수준인지 보여주는 시즌이라고 생각되었다.

 

-경기 통계-

노리치 시티는 9번의 슈팅 중 단 0회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토트넘은 19번의 13번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더 많은 득점을 노려볼 수 있는 경기였다.

 

만약 여기서 손흥민의 골이 추가되었다면 살라와 공동 수상이 아닌 단독 수상을 할 수 있었으며 이 경기에서 KOTM은 손흥민이 수상했으며 멀티골을 기록한 쿨루셉스키도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해리 케인은 이번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지만 동료 선수들에게 어시스트 패스를 많이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벤탄쿠르 역시 깊은 오버랩을 통해 2도움을 기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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