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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EPL 37Round] 충격! 아스널 , 뉴캐슬에게 2-0 패배 , 사실상 4위는 토트넘 확정?!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2. 5. 1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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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4위 싸움을 하고 있는 아스널과 토트넘 , 아스널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당연 챔피언스리그로 향할 수 있던 가운데 뉴캐슬을 상대로 2-0 패배하게된다.

 

토트넘에게 3-0으로 패배해 다른 경기만큼은 승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아스널은 2연패를 기록하게 되었고 토트넘이 다음 경기 상대인 노리치 시티전에서 승리 또는 무승부만 기록해도 4위를 확정하는 상황을 만들어주게 되어버렸다.

 

사실상 아스널의 4위 싸움은 패배로 끝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었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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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선발 라인업은 아래와 같았다.

 

GK - 마르틴 두브라브카

DF - 에밀 크라프트 , 파비안 셰어 , 댄 번 , 매트 타겟

MF - 브루노 기마랑이스 , 션 롱스태프 , 조엘링톤

FW - 미겔 알미론 , 칼럼 윌슨 , 알랑 생 막시맹

 

아스널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토미야스 , 화이트를 투입해 수비 안정성을 찾을라는 아스널이었다.

 

GK - 애런 램즈데일

DF - 토미야스 타케히로 , 벤 화이트 ,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 누누 타바레스

MF - 마르틴 외데고르 , 모하메드 엘네니 , 그라니트 자카

FW - 부카요 사카 , 에디 은케티아 , 에밀 스미스 로우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계속해서 뉴캐슬의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아스널은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게된다.

 

램즈데일이 공을 빼앗길뻔하고 오히려 아스널의 선수 마크가 느슨해지고 있던 가운데 21분 오른쪽에서 사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댄 번에게 막히고만다.

 

24분 사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으며 33분 왼쪽에서 생 막시맹이 침투를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36분 생 막시맹이 토미야스를 제치고 시도한 슈팅을 램즈데일이 선방해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6분 왼쪽에서 조엘링톤의 중앙 패스 , 공이 벤 화이트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기록되었으며 63분 오른쪽 측면에서 기마랑이스의 크로스 , 이어 윌슨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72분 오른쪽에서 크라프트의 중앙 패스 , 이어 윌슨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또 다시 골대를 넘어갔으며 79분 아스널의 패스 미스 , 뉴캐슬이 역습 상황을 맞이하며 머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램즈데일이 선방해낸다.

 

84분 램즈데일이 나와 공을 걷어낸 공을 기마랑이스가 받아 빈 골문에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뉴캐슬이 아스널을 꺾는 기적을 보여주며 경기는 2-0으로 종료된다.

-아스널 , 사실상 챔스 진출 실패-

이번 경기에서 아스널이 뉴캐슬을 꺾었더라면 이들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로 향할 수 있었다 , 무엇보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전 자신들이 토트넘의 운명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며 큰 자신감을 보여줬던 가운데 결국은 본인들이 아닌 토트넘에게 챔스 티켓을 양보하게 되었다.

 

아스널은 챔스 진출을 할 가능성은 토트넘이 리그 최하위에 위치한 노리치 시티에게 패배하는 방법 뿐이었으며 반대로 아스널이 에버튼전에서 무승부를 하거나 패배를 할 경우 챔스 티켓은 꿈같은 이야기였다.

 

이번 경기는 매우 충격적이었다 , 시즌 초반만 해도 강등권에 진입했던 뉴캐슬이었고 겨울 이적시장을 기점으로 천천히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아스널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이번 뉴캐슬전에서 당연히 승리를 할 줄만 알았다.

 

하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고 아스널은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특히 토미야스 타케히로는 생 막시맹을 상대하지 못하며 여러 차례 뚫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부상으로 쓰러지며 세드릭 소아레스와 교체가 된다.

 

자책골에 이어 아스널 선수들은 상대 선수 마크에 마치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 같았으며 아스널은 경기 전부터 수비 불안 조짐이 보였지만 결국 이는 경기력으로 이어졌다..

 

효율적인 수비 방법을 마치 까먹은 것 마냥 뉴캐슬 선수들이 활개를 쳤으며 이로 인해 뉴캐슬은 지속적인 측면 공략을 보여주었고 개인적으로 생 막시맹과 조엘링톤이 눈에 띄었다.

 

영국 BBC는 이 경기을 보고 "아스널의 전반전은 형편 없었다"라고 말하였으며 후반전은 전반전때보다 나은 수비 실력을 보여주는 것 같았지만 결국 기마랑이스에게 쐐기골까지 내주며 아스널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게된다.

 

아스널의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는 "할 말이 없다 , 우리는 경기장에 있을 자격이 없다 , 우린 챔스 , 유로파리그에서 뛸 자격이 없다"라고 말하였으며 게리 네빌은 "아스널은 어리고 경험이 없는 팀이다 , 색깔도 없으며 후반전에는 전반전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았지만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라고 말하였다.

 

-경기 통계-

뉴캐슬은 16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아스널은 11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만을 기록했다.

 

점유율 , 패스에서는 두 팀 큰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으며 아스널은 이 경기에서 옐로우 카드 3장을 가져갔다.

 

브루노 기마랑이스는 KOTM과 최고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자책골을 기록한 벤 화이트는 5.5점의 평점을 기록하였고 아스널의 대부분 선수들은 6점대 평점을 받으며 최악의 경기를 보여주게된다.

 

반면 뉴캐슬 선수들은 준수한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뉴캐슬은 풍부한 자본을 이용해 다음 시즌 더 강력한 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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