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EPL 22Round] 4위 경쟁에 한 발짝 나아간 팀은 토트넘 , 아스널에게 3-0 완승

리그 4위 경쟁을 하고 있는 아스널과 토트넘 , 이 경기에서 리그 4위의 운명이 정해질 것으로 많은 축구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었다.

 

경기가 시작되고 결과는 토트넘의 3-0 완승 , 토트넘은 아스널의 발목을 한 차례 잡으며 승점 1점차로 좁힌 가운데 아스널은 남은 2경기에서 미끄러질 경우 토트넘이 챔스 티켓을 가져가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해 득점왕 경쟁에서 한 발짝 다가갔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위에 이미지 클릭 시 해당 채널로 이동합니다.

토트넘의 포메이션은 3-4-3으로 로메로의 부상 공백을 산체스가 대체하게된다.

 

GK - 위고 요리스

DF - 다빈손 산체스 , 에릭 다이어 , 벤 데이비스

MF - 에메르송 로얄 , 로드리고 벤탄쿠르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라이언 세세뇽

FW - 데얀 쿨루셉스키 , 해리 케인 , 손흥민

 

아스널의 포메이션은 4-2-3-1로 선발 라인업은 아래와 같았다.

 

GK - 애런 램즈데일

DF - 세드리크 소아레스 , 롭 홀딩 ,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 토미야스 타케히로

MF - 모하메드 엘네니 , 그라니트 자카

MF - 부카요 사카 , 마르틴 외데고르 ,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FW - 에디 은케티아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12분 홀딩의 과격한 태클에 손흥민이 넘어지고 거친 몸싸움으로 이어진 가운데 21분 오른쪽 측면에서 쿨루셉스키의 크로스 , 이어 소아레스가 손흥민을 밀치며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22분 토트넘의 페널티킥 키커로 케인이 선제골에 성공하였으며 26분 홀딩이 지속적으로 손흥민을 잡으며 옐로우 카드를 받게된다.

 

33분 공중볼 경합 중 홀딩이 손흥민을 팔꿈치로 가격하며 주심은 옐로우 카드를 들어올리며 경고 누적으로 홀딩이 퇴장을 당하게된다.

 

37분 토트넘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케인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해 멀티골을 기록하였으며 이렇게 2-0으로 전반전이 종료된다.

 

47분 산체스의 전진 패스 , 이어 케인이 공을 받아 슈팅을 할라고 하지만 수비수들에 의해 슈팅을 하지 못했고 흘러나온 공을 손흥민이 득점으로 이어내며 스코어는 3-0 , 손흥민은 21호골을 기록하는 손흥민이었다.

 

59분 케인의 크로스 , 이어 에메르송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램즈데일이 선방해내고 63분 왼쪽에서 세세뇽의 중앙 패스 , 이어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72분 토트넘은 스티븐 베르흐베인과 손흥민을 교체를 하게 되었으며 손흥민은 교체 지시에 불만을 품은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경기는 3-0 토트넘의 완승으로 끝났으며 토트넘은 리그 4위라는 자리에 아스날을 잠시 멈춰 세우고 자신들이 한 발짝 다가가게된다.

-모든 면에서 승리한 토트넘-

치열한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스널과 토트넘 , 경기 전까지 아스널이 4위로 리그를 마칠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었지만 5위인 토트넘을 만나 제대로 발목을 잡혀버리고만다.

 

잘하면 무승부 또는 한 골차로 끝날 것으로 예상되었던 경기는 토트넘의 3-0 완승으로 끝났고 아스날은 챔스 티켓을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이 낮아지게된다.

 

양 팀은 남은 리그 2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하지 못할 경우 아쉽게 챔스 티켓을 내줘야하는 상황이었으며 리그 4위 경쟁은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주목해야할 경기가 되어버렸다.

 

이어 롭 홀딩의 퇴장 , 손흥민을 견제하기 위해 과도한 행위를 서슴치 않았던 롭 홀딩은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퇴장을 당해 아스널의 수비에 상당한 어려움을 주게된다.

 

퇴장 후 아스널은 수적 열세를 바로 보여주는 듯이 케인의 헤딩골을 내주게 되었고 공격적인 케인 , 손흥민 , 쿨루셉스키의 공격을 막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보여주게된다.

 

무엇보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리그 21호골 , 현 리그 득점 1위 모하메드 살라와 1골 차이 밖에 나지 않은 득점을 기록하였으며 손흥민의 득점왕도 주시해야 하는 시즌이 되어버렸다.

 

-경기 통계-

토트넘은 16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아스널은 8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게된다.

 

점유율 , 패스 부분에서 토트넘이 우위를 점했고 보통 수비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다 역습을 시도하는 토트넘은 상대팀에게 점유율 , 패스 부분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했지만 롭 홀딩의 퇴장으로 보다 쉽게 경기를 지배했다.

 

아스널은 15번의 파울을 범하고 3장의 옐로우 카드와 1장의 레드 카드를 받은 가운데 아스널의 선수들의 평점은 매우 저조했다.

 

5~6점을 맴도는 수준이었으며 반면 토트넘은 7~8점대 평점을 기록하였고 멀티골을 기록한 케인은 9.1점 , 손흥민은 8.4점을 기록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