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시즌 초반이 되면 자연스레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챔피언스리그 조추첨 , 이번 22-23시즌에도 어김없이 조추첨이 진행된 가운데 대한민국 국적이며 토트넘과 나폴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흥민과 김민재가 어느 구단을 상대하게 될 지 큰 관심을 받고 있었다.
지난 시즌 챔스 우승 구단이자 디펜딩 챔피언으로써 이번 대회를 치룰 레알마드리드의 조추첨도 많은 주목을 받은 가운데 이번 조추첨은 상당히 재밌는 조별리그가 될 것 같았다.
우선 A조는 아약스 , 리버풀 , 나폴리 , 레인저스였다. 김민재는 리버풀과 아약스라는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나게되었다.
김민재는 누녜스와 살라 그리고 루이스 디아스를 상대해야했고 이어 네덜란드의 강좌 아약스도 상대하게 되었다. 반면 레인저스는 12년만에 조별리그에 진출해 특별한 시즌이 될 것 같았지만 상대가 만만치 않다는 면에서 빠른 탈락이 예상되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 B조였다. 비교적 큰 주목을 받지 못하겠지만 포르투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레버쿠젠 , 클뤼프 브뤼허가 추첨되었다.
각 리그의 상위권 구단들이 즐비하는 B조였으며 제일 큰 주목을 받았던 것은 바로 C조였다. C조는 죽음의 조라고 부를 수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 , 바르셀로나 , 인터밀란 , 빅토리아 플젠 , 빅토리아 플젠은 조별 리그 4위로 예상해본다면 나머지 3개의 구단의 경기는 큰 주목을 받을 예정이었다.
특히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 , 레반도프스키에게 친정팀을 상대하는 더비전이기도 하였으며 바르셀로나에게 19-20시즌 챔스 8강에서 8-2 대패한 때가 다시 떠오르는 경기이기도했다.
그리고 이들은 21-22시즌 E조에서 만났으며 이번에는 C조에서 만나게되어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의 악연은 현재 진행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인터밀란은 조별리그에서 유독 운이 없는 것 같았다. 18-19시즌 , 19-20시즌 조별 리그에서 바르셀로나를 연속으로 만났고 20-21시즌 , 21-22시즌 조별리그에서 레알마드리드를 연속으로 만났으며 이번 시즌에서는 레알마드리드를 피했지만 또 다시 바르셀로나를 만나 더불어 바이에른 뮌헨까지 만나게되었다.
D조는 프랑크푸르트 , 토트넘 , 스포르팅 , 마르세유였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 구단인 프랑크푸르트는 콘테와 손흥민의 토트넘을 상대해야했고 21-22시즌 마법을 보여준 콘테 감독은 챔스에서 어느 정도의 지휘력을 보여줄 지 기대를 받는 경기이기도했다.
이번 토트넘의 챔스은 이들의 이적시장의 결과를 알 수 있는 경기이기도했으며 이들은 마르세유와 스포르팅을 상대하게 되었다.
E조에서는 AC밀란 , 첼시 , 잘츠부르크 , 디나모 자그레브였다. 지난 시즌 세리에 우승 구단인 AC밀란은 투헬 감독의 첼시를 상대하게 되었다.
첼시가 1위 , AC밀란이 2위를 예상해볼 수 있었지만 챔스에서 유독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는 잘츠부르크를 만만하게 봐서는 안되는 조별 대결이었다.
F조는 레알마드리드 , 라이프치히 , 샤흐타르 , 셀틱이었다. 디펜딩 챔피언인 레알마드리드는 은쿤쿠와 베르너가 있는 라이프치히를 상대하게 되었으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써 이들이 조별 리그에서 전승을 거둘 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G조는 맨시티 , 세비야 , 도르트문트 , 코펜하겐이었다. 이들 역시 죽음의 조 못지 않은 만만치 않은 대진이었다. 유독 챔스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맨시티는 조별 리그에서 만만치 않은 세비야와 도르트문트를 상대하게 되었다.
이들은 이번 시즌 챔스 우승을 노려볼 생각이었으며 홀란드가 활약 수준에 따라 맨시티의 우승 기대감이 더욱 커질 전망이었다.
H조는 PSG , 유벤투스 , 벤피카 , 마카비 하이파였다. H조 역시 죽음의 조라고 말할 수 있는 대진이었으며 챔스 우승을 목표로 두고 네이마르 , 메시 , 음바페가 있는 PSG는 한 때 세리에 강좌인 유벤투스를 상대하게 되었다.
또 벤피카는 챔스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만큼 이들의 반전은 다시 한 번 큰 주목을 받았으며 이번 챔스 대진에서 대부분의 경기들은 축구 팬들을 설레게 만들고 있었다.
별들의 전쟁인 챔피언스리그 , 위에 구단 중 챔스 우승 국가가 나오는 가운데 과연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 지 벌서부터 기대가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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