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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로페테기 경질한 세비야 , 전 아르헨티나 국대 감독 삼파올리 선임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2. 10. 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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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비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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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훌렌 로페테기 감독을 경질한 세비야 , 훌렌 로페테기는 세비야에서 유로파리그 우승까지 경험한 감독이었지만 그 역시 저조한 성적을 피해갈 수 없었다.

 

로페테기는 3년 동안 세비야를 잘 이끌며 앞으로도 많이 볼 것 같았지만 현재 7경기 1승 2무 4패를 기록하며 리그 17위에 안착하자 구단은 결국 그와 이별을 선택했다.

 

로페테기의 세비야가 부진을 겪는 이유 중 가장 큰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수비진 붕괴였다. 이전까지 주전 수비수였던 쥘 쿤데와 디에고 카를로스가 각각 팀을 떠나고 어려운 재정에서 세비야는 선수 영입을 노려봤지만 선수 영입은 쉽지 않았다.

 

수비수 영입 후보들 중 김민재의 이름도 존재했지만 이들은 마르캉 , 탕기 쿠아시를 영입했고 이들의 합류는 쿤데와 카를로스를 대체하기 부족했다.

 

결국 저조한 성적은 감독 경질까지 이어졌고 얼마 후 세비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르헤 삼파올리 선임을 발표하게된다.

호르헤 삼파올리는 나름 익숙한 인물이었다. 2015년 칠레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써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했으며 이러한 지도력을 인정받아 16-17시즌 세비야의 감독으로 부임하기도했다.

 

하지만 자신의 조국인 아르헨티나가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지어주자 1시즌만에 그는 세비야를 떠나게 되었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감독으로써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며 온갖 비난을 받은 인물이 되었다.

 

결국 그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지휘봉을 놓고 산투스 , 아틀레치쿠 미네이루 등 브라질 구단들을 거쳐 프랑스 마르세유의 감독으로써 활동하고 있던 가운데 다시 세비야의 부름에 응해 다시 한 번 세비야의 지휘봉을 잡게되었다.

 

세비야는 그와 이번 시즌까지 계약을 체결했으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는 가운데 세비야는 우선 어려운 현 상황에서 삼파올리의 지도력을 평가하기 위해 다소 짧은 계약기간을 선택한 것 같았다.

 

스페인에서는 이번 세비야를 삼파올리 2기라고 표현하고 있었으며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그가 위기의 세비야를 위로 끌어올릴 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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