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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라리가 9Round] 바르셀로나 , 레알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3-1 패배

FootBall/라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2. 10. 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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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선수를 영입한 바르셀로나 , 점점 경쟁력을 갖춰 리그 정상에 안착한 이들은 레알마드리드를 만나 엘 클라시코 더비를 펼치게 되었다.

 

많은 기대를 받은 경기였지만 스코어는 3-1 , 레알마드리드가 완승을 거두었고 바르셀로나는 강팀을 상대로 고전하는 모습을 또 다시 보여주고 말았다.

 

애초 벤제마와 레반도프스키의 대결로 주목을 받았지만 벤제마의 완승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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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벤제마와 비니시우스의 조합이 기대가 되고 있었다.

 

GK - 안드리 루닌

DF - 다니 카르바할 , 에데르 밀리탕 , 데이비드 알라바 , 페를랑 멘디

MF - 루카 모드리치 , 오렐리앵 추아메니 , 토니 크로스

FW - 페데리코 발베르데 , 카림 벤제마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쥘 쿤데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GK -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

DF - 세르지 로베르토 , 쥘 쿤데 , 에릭 가르시아 , 알레한드로 발데

MF - 프랭키 더 용 , 세르히오 부스케츠 , 페드리

FW - 하피냐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 우스만 뎀벨레

ⓒ AFPBBNEWS

경기가 시작되고 5분 햐피냐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루닌이 공을 잡아내고 7분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만다.

 

7분 왼쪽에서 비니시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 맞고 굴절되어 골대를 벗어나고 12분 비니시우스가 침투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어 슈테겐 몸에 맞고 흘러나오고 세컨볼을 벤제마가 득점으로 이어낸다.

 

25분 오른쪽에서 하피냐의 중앙 패스 , 이어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7분 오른쪽에서 세르지의 크로스 , 하지만 밀리탕이 헤딩으로 걷어낸다.

 

35분 카르바할의 크로스가 에릭 가르시아의 머리에 맞고 이어 공을 돌려 발베르데가 중거리 슈팅으로 2번째 득점에 성공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37분 프랭키 더 용이 질주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루닌이 선방해내고 43분 왼쪽 측면에서 발데의 크로스 , 부스케츠가 헤딩 패스를 시도해 레반도프스키가 헤딩으로 이어보지만 밀리탕이 방해하며 기회가 무산된다.

 

50분 크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52분 벤제마가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벤제마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여서 득점이 무효되고 60분 바르셀로나가 하피냐를 빼고 페란 토레스를 투입한다.

 

61분 오른쪽 측면에서 가비가 공을 받지만 멘디의 몸싸움에 밀려 넘어지고 61분 뎀벨레가 비니시우스에게 밀려 넘어지며 기회가 무산된다.

 

64분 벤제마가 전진 패스를 시도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나와 공을 잡아내고 67분 왼쪽 측면에서 비니시우스가 올라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들에게 막히고만다.

 

67분 모드리치의 전진 패스를 벤제마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에릭 가르시아에게 막히고 68분 왼쪽 측면에서 모드리치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선방해낸다.

 

69분 모드리치의 힐 패스 , 이어 벤제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3분 바르셀로나가 우스만 뎀벨레와 안수 파티를 서로 교체한다.

 

73분 레반도프스키가 카르바할에 의해 넘어지지만 주심은 경기를 진행하고 78분 파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8분 레알마드리드가 모드리치와 카마빙가를 교체하고 79분 발베르데의 긴 크로스를 벤제마가 제대로 받지 못한다.

 

83분 왼쪽에서 파티의 중앙 패스를 레반도프스키가 흘려 토레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해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린다.

 

87분 파티가 몸을 날려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8분 레알마드리드가 카림 벤제마와 카르바할을 빼고 마르코 아센시오와 안토니오 뤼디거를 서로 교체한다.

 

89분 호드리구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에릭 가르시아가 발을 밟으며 주심은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레알마드리드의 페널티킥 키커로 호드리구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린다.

 

결국 경기는 3-1로 끝나게되며 엘 클라시코에서 완승을 거두게 된 레알마드리드였다.

-엘 클라시코 후폭풍-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더비라고 불리고 있는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의 엘 클라시코 더비 , 하지만 이 경기의 스코어는 1점차도 아닌 2점차인 3-1로 종료되었고 경기 후 반응도 상당히 뜨거웠다.

 

우선 바르셀로나의 회장인 후안 라포르타였다. 경기가 끝난 뒤 라포르타 회장은 심판실에 들어가며 판정에 강력한 항의를 했고 이러한 모습으로 인해 징계까지 받을 상황에 이르렀다.

 

무엇보다 바르셀로나는 챔스에서도 그랬듯이 강팀에게 힘을 못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차비 에르난데스 체제의 바르셀로나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이적시장에서 지분을 매각해 이적 자금을 마련했지만 강팀들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심지어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을 수석코치로 강등시키고 새로운 명장 감독을 선임하자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엘 클라시코전에서 패스가 원활이 이뤄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경기는 가면 갈수록 조급해지고 레알마드리드는 공수 전환을 적절히 이뤄내며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할 수 있게되었다.

 

많은 선수를 영입한 바르셀로나였지만 이들의 경쟁력에 의문점이 점점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소식에 주목을 해야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는 8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바르셀로나는 18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에서 파울은 25번이 선언되었고 각각 2장의 옐로우 카드가 선언되었다.

 

이 경기에서 발베르데가 8.2점으로 높은 평점을 받았으며 비니시우스까지 득점에 성공했다면 레알마드리드의 3톱이 모두 득점에 성공하는 엘 클라시코가 됐을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은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줬고 3골을 내주게 된 테어 슈테겐이 5.3점의 최하 평점을 받은 가운데 레반도프스키는 7점 이하의 평점을 기록해 벤제마와 대결에서 처참히 패배했다고 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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