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세리에 13Round] 이탈리아 더비에서 인터밀란에게 2-0 승리한 유벤투스

유로파리그로 향하는 충격의 유벤투스 , 이제 유로파리그전까지 리그 연승으로 분위기를 바꿔놔야 하는 상황이었으며 이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인터밀란을 상대로 2-0 승리를 하게된다.

 

이들은 한 때 세리에를 대표하는 두 팀이었던 만큼 데르비 디탈리아(이탈리아)라는 더비전이 있었으며 더비전에서 승리한 유벤투스는 점점 사기가 올라가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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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브레메르가 부상에서 복귀했다.

 

GK -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DF - 다닐루 , 글레이송 브레메르 , 알렉스 산드루

MF - 후안 콰드라도 , 니콜로 파지올리 , 마누엘 로카텔리 , 아드리앙 라비오 , 필립 코스티치

FW - 파비오 미레티 , 아르카디우시 밀리크

 

인터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안드레 오나나

DF - 밀란 슈크리니아르 , 스테판 더 브레이 ,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MF - 덴젤 둠프리스 , 니콜로 바렐라 , 하칸 찰하놀루 , 헨리크 미키타리안 , 페데리코 디마르코

FW - 에딘 제코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3분 왼쪽에서 디마르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제코를 맞아 기회가 무산되고 5분 왼쪽 측면에서 디마르코의 크로스 , 흘러나온 공을 라우타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0분 찰하놀루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공을 잡아내고 18분 미레티의 크로스 , 브레메르가 공을 건드려보지만 옆그물을 맞추고만다.

 

26분 인테르의 코너킥 크로스 , 제코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7분 슈크리니아르와 라비오가 충돌하며 프리킥이 선언된다.

 

28분 오른쪽에서 콰드라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둠프리스가 막아내고 30분 코스티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3분 둠프리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공을 잡아내고 37분 브레메르가 갑자기 주저앉으며 고통을 호소한다.

 

42분 미키타리안의 크로스 , 바렐라의 패스를 둠프리스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4분 왼쪽에서 제코의 낮은 크로스 , 하지만 브레메르가 막아낸다.

 

45분 아체르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렉스 산드루가 막아내고 46분 오른쪽에서 둠프리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들이 공을 막아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6분 오른쪽 측면에서 파지올리의 크로스 , 라비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6분 디마르코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걷어낸다.

 

47분 찰하놀루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선방해내고 51분 코스티치의 역습 , 이어 중앙 패스 후 라비오가 득점으로 이어낸다.

 

62분 왼쪽에서 코스티치가 둠프리스와 경합에서 승리하고 63분 유벤투스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다닐루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이 과정에서 공이 다닐루의 팔에 맞아 득점이 무효가 된다.

 

73분 유벤투스가 밀리크와 키에사를 교체하고 74분 라우타로의 단독 찬스 ,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선방해낸다.

 

76분 왼쪽에서 코스티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84분 왼쪽에서 코스티치의 중앙 패스 , 파지올리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87분 라비오의 전진 패스 , 키에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내고 경기는 2-0으로 종료된다.

-더비전에서 분위기 타는 유벤투스-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해 유로파리그로 향하는 유벤투스 , 무엇보다 이전부터 알레그리의 부진에 대해 경질설이 언급되고 있었지만 이들은 인터밀란이라는 강력한 상대를 통해 2-0으로 승리를 하게된다.

 

데르비 이탈리아(데브리 디탈리아)라고 불리는 세리에 강팀인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의 더비전 명칭었으며 이 더비에서 웃게되는 것은 유벤투스였다.

 

인터밀란은 리그 연승을 기록하고 있던 와중 유벤투스에게 발목을 붙잡히고 말았으며 반대로 유벤투스는 리그 연승을 기록해 나갈 수 있게되었다.

 

부진해보였던 유벤투스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며 리그 5위를 차지하였고 인터밀란은 리그 7위를 차지하게된 가운데 인터밀란은 유럽대항전 부진을 리그 결과로 덮어야했다.

 

오늘 이들의 승리는 분위기를 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였으며 코스티치의 맹활약이 돋보이는 경기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8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인터밀란은 14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게된다.

 

점유율과 패스는 인터밀란이 우위를 점햇지만 역습 기회를 득점으로 가져간 것은 유벤투스였으며 이 경기는 더비전답게 29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양 팀 2장의 옐로우 카드를 가져가게된다.

 

이 경기에서 MVP는 당연 2도움을 기록한 필립 코스티치였다. 그는 8.8점의 평점을 받았으며 3번의 찬스를 만들었고 역습 기회를 누구보다 잘 포착해 승리로 이끄는 플레이를 아는 선수인 것 같았다.

 

유벤투스는 좋은 수비력으로 인터밀란의 공격을 막았으며 수비수부터 미드필더까지 모두 준수한 평점을 기록하게된다.

 

반면 인터밀란은 대부분 선수들이 낮은 평점을 기록한 경기였으며 유벤투스의 다음 경기를 주목해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