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분데스리가 14Round] "그나브리 해트트릭" 바이에른 뮌헨 , 베르더 브레멘전 6-1 승리

연승을 달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 이들은 중위권 베르더 브레멘을 만난 가운데 브레멘은 14년만에 바이에른 뮌헨 홈구장에서 승리를 챙길 것 같았지만 결국 패배하며 이들의 홈구장 격파는 실패하게 되었다.

 

분데스리가 챔피언의 위엄에 6-1로 무너진 베르더 브레멘이었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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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5-1로 4-2-3-1의 변칙 포메이션이었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뤼카 에르난데스 , 다요 우파메카노 , 뱅자맹 파바르 , 누사이르 마즈라위

MF - 사디오 마네 , 레온 고레츠카 , 자말 무시알라 , 요주아 키미히 , 세르주 그나브리

FW - 에릭 막심 추포-모팅

 

베르더 브레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지리 파브렌카

DF - 마르코 프리들 , 밀로시 벨코비치 , 아모스 피퍼

MF - 안쏘니 융 , 레오나르도 비텡코우르트 , 크리스티안 그로스 , 일리아 그루예프 , 미첼 바이저

FW - 마르빈 두크슈 , 올리버 버크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6분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은 마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가 걷어내고 흘러나온 공을 무시알라가 득점으로 이어낸다.

 

10분 브레멘의 패스 플레이 후 안쏘니 융이 노마크 찬스에서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동점골을 기록한다.

 

14분 무시알라의 힐 패스를 받은 그나브리의 침투 , 상대 선수의 태클에 심하게 넘어지며 주심은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17분 바이에른 뮌헨의 페널티킥 키커로 추포-모팅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파브렌카가 막아내고 22분 고레츠카의 발리 슛이 수비수 맞고 튕겨나오자 흘러나온 공을 그나브리가 득점으로 이어낸다.

 

26분 키미히의 전진 패스 , 고레츠카가 파브렌카를 제치며 득점에 성공하며 단숨에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린다.

 

28분 추포-모팅의 전진 패스 , 자네의 패스를 받은 그나브리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30분 프리킥 찬스에서 키미히의 로빙 패스 , 그나브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5분 우파메카노의 패스를 두크슈가 몸을 날려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4분 추포-모팅의 전진 패스 , 자네가 골키퍼를 넘기는 칩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58분 고레츠카의 로빙 패스 , 이어 그나브리가 칩 슛을 시도하지만 파브렌카가 막아낸다.

 

82분 바이에른 뮌헨의 역습 찬스 , 마즈라위의 패스를 받은 그나브리가 수비수들 틈으로 침투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그나브리였다.

 

84분 두크슈의 슈팅이 튕겨나오며 또 다시 바이에른 뮌헨의 역습 찬스 , 마티스 텔이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골문으로 향하며 스코어는 6-1이 되어버린다.

-여전히 강력한 바이에른 뮌헨-

사디오 마네가 정강이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났고 토마스 뮐러도 엉덩이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했다. 하지만 이들을 대체하는 그나브리와 무시알라가 존재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대승을 거두며 강력함을 과시했다.

 

그나브리는 윙어였지만 해트트릭을 기록하였고 반대로 7경기 연속골의 주인공이었던 추포-모팅은 PK 찬스를 날리며 8경기 연속 득점에 실패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들에게 그나브리가 있었으며 여기서 무시알라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그가 뮐러의 후계자라는 말이 자연스레 나오게 되었다.

 

무시알라는 이번 시즌 12골 8도움을 기록하였으며 도움 , 득점 그리고 공간을 찾는 능력이 점점 발전하고 있었다.

 

이는 라움도이터(공간연주자)라고 불리는 토마스 뮐러를 따라가는 것 같았으며 앞으로 무시알라의 활약은 점점 기대가 되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21번의 슈팅 중 10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점유율 , 패스 부분에서 모두 브레멘에게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은 당연 해트트릭의 주인공 그나브리였으며 9.7점의 평점을 받은 그는 오늘 경기가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았다.

 

20분만에 교체된 마네는 6점의 평점을 받았고 노이어는 6.1점의 평점을 받은 가운데 브레멘의 수비수들은 4~5점대 평점을 기록했다.

 

브레멘은 대체로 저조한 평점을 받은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준수한 평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