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분데스리가 16Round] 2달 만에 재개된 분데스리가 , 바이에른 뮌헨과 라이프치히 1-1 무승부

2달 만에 재개된 분데스리가 , 유럽 5대 리그 중 분데스리가가 제일 늦은 재개를 알린 가운데 분데스리가 왕좌 바이에른 뮌헨의 상대는 라이프치히였다.

 

나겔스만 감독의 전 소속팀이었으며 오랜 만에 치룬 리그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나며 리그 6연승 행진을 마감한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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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5-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야니스 블라스비히

DF - 마르셀 할스텐베르크 , 요슈코 그바르디올 , 빌리 오르반 , 모하메드 시마칸

MF - 에밀 포르스베리 , 크사버 슐라거 , 다니 올모 , 콘라드 라이머 ,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FW - 안드레 실바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5-1로 좀머의 데뷔전을 볼 수 있었다.

 

GK - 얀 좀머

DF - 알폰소 데이비스 , 마티아스 더 리흐트 , 다요 우파메카노 , 뱅자맹 파바르

MF - 르로이 사네 , 레온 고레츠카 , 자말 무시알라 , 요슈아 키미히 , 세르주 그나브리

FW - 에릭 막심 추포-모팅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소보슬라이가 전진 패스를 시도하지만 좀머가 공을 잡아내고 8분 왼쪽에서 그나브리가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맞으며 기회가 무산된다.

 

14분 오른쪽에서 파바르의 클스 , 시마칸이 공을 걷어내고 공중볼 경합에서 그나브리와 충돌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된다.

 

17분 파바르가 그바르디올과 부딫히며 파울이 선언되고 22분 포르스베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좀머가 공을 잡아낸다.

 

28분 다니 올모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0분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킥 키커로 키미히의 크로스 , 파바르가 공을 받아 올린 크로스를 그나브리가 머리로 공을 건들고 고레츠카가 골망을 흔든다.

 

하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무효되고 35분 안드레 실바의 단독 찬스 , 하지만 우파메카노에게 막히고 35분 무시알라가 시마칸을 밀치는 장면에서 헐리우드 액션을 보이며 옐로우 카드를 받게된다.

 

36분 라이프치히의 프리킥 크로스 , 그바르디올과 고레츠카가 충돌하고 37분 왼쪽에서 그나브리의 크로스 , 추포-모팅이 공을 건들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39분 포르스베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2분 왼쪽에서 그나브리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시마칸의 태클에 막히며 기회가 무산된다.

 

43분 바이에른 뮌헨의 코너킥 크로스 , 블라스비히가 막아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8분 올모의 공을 파바르가 걷어내고 48분 라이프치히의 코너킥 키커로 소보슬라이의 크로스 , 좀머가 공을 잡아낸다.

 

52분 오른쪽에서 실바의 크로스 , 소보슬라이의 헤딩 패스를 할스텐베르크가 득점으로 이어낸다.

 

54분 올모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좀머가 공을 잡아내고 59분 데이비스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만다.

 

65분 라이프치히의 역습 찬스 , 안드레 실바가 우파메카노를 제치는 순간 우파메카노가 태클로 저지하며 옐로우 카드를 받고만다.

 

67분 라이프치히의 프리킥 키커로 할스텐베르크의 크로스 , 하지만 골대를 그대로 벗어나고 71분 라이머가 깊은 태클로 옐로우 카드를 받고만다.

 

84분 마르코 로제 감독이 토마스 뮐러의 위험한 행동에 대해 분노하자 주심이 옐로우 카드를 들어올리고 84분 왼쪽에서 베르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86분 블라스비히가 공을 차는 과정에서 마티스 텔이 강력한 몸싸움으로 파울이 선언되고 86분 자네의 개인기를 포르스베리가 태클을 시도하며 파울이 선언된다.

 

91분 라이프치히에서 마르셀 할스텐베르크와 다비드 라움이 서로 교체가 된다. 92분 라이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93분 뮐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94분 데이비스의 크로스 , 블라스비히가 공을 잡아내며 경기는 1-1로 종료된다.

-치열한 분데스리가-

2달 만에 재개된 분데스리가 , 다른 리그에 비해 다소 늦은감이 있던 분데스리가였지만 재개가 된 라이프치히와 바이에른 뮌헨 경기는 상당히 뜨거웠다.

 

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의욕을 볼 수 있었으며 이 경기는 더비전 못지 않게 상당히 치열했고 선수들의 신경전 역시 관전 포인트 중 하나였다.

 

라이프치히는 바이에른 뮌헨을 압박하며 월드컵 휴식기 때 많은 준비를 했다는 것을 보여준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강력했지만 오랜만의 경기로 라이프치히에게 비겨 리그 6연승을 마감하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노이어의 부상 대체자로 합류한 얀 좀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좀머는 결정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해 아쉬웠던 가운데 데뷔전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두지 못해 아쉬웠을 것이다.

 

선수들은 의욕에 앞서 개인의 실력보다 치고박는 플레이를 보여주는 경기였으며 앞으로 이들은 실전 감각을 되살려 다시 한 번 승리를 노려봐야했던 두 팀이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라이프치히는 10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7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게된다.

 

점유율과 패스는 바이에른 뮌헨이 앞서있었으며 파울은 총 29번이 선언되어 라이프치히는 2장의 옐로우 카드 , 바이에른 뮌헨은 3장의 옐로우 카드를 가져가게된다.

 

이 경기에서 동점골을 기록하느 할스텐베르크가 8.3점을 받아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으며 그바르디올은 7.2점 , 소보슬라이는 7.9점을 기록하게된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추포-모팅이 7.7점의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데뷔전을 가진 좀머는 6.9점을 기록한 가운데 양 팀 치열한 경기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