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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월드컵으로 돌아온 네덜란드 ,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에게 2-0 승리

FootBall/월드컵 Story

by 푸키푸키 2022. 11. 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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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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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개막전 경기인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A조인 네덜란드와 세네갈의 경기 역시 펼쳐지며 많은 축구 팬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월드컵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네덜란드와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의 맞대결에 전 세계 팬들이 주목한 가운데 경기 결과는 네덜란드의 2-0 승리였다.

 

우선 세네갈의 에이스인 사디오 마네는 이번 월드컵을 뛰지 못했다. 정강이 부상을 가지고 있던 그는 끝내 카타르 월드컵 선수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끝내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황이 되며 세네갈은 마네 없는 월드컵을 소화해야했다.

 

하지만 세네갈에 마네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첼시에서 칼리두 쿨리발리 , 에두아르 멘디가 있었고 압두 디알로 , 이드리사 게예 등이 있어 전체적으로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이 즐비한 전력을 갖춘 세네갈이었다.

 

반면 네덜란드는 프랭키 더 용 , 마티아스 더 리흐트 , 버질 반 다이크 등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했으며 네덜란드는 이번 경기에서 오렌지 빛깔이 물들게 만들 생각인 것 같았다.

 

세네갈은 4-3-3 , 네덜란드는 3-4-1-2의 포메이션을 선보였으며 경기 시작 전반 4분 각포의 결정적인 크로스를 베르바인이 연결을 해내지 못했고 사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기도했다.

 

네덜란드는 지속적으로 크로스를 시도해 보다 좋은 기회가 생겼지만 좀처럼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고 세네갈은 자신들의 특유의 드리블 플레이로 네덜란드의 수비를 공략했지만 오렌지 군단의 주장인 반 다이크가 버티고 있어 나름 치열한 경기를 선보이고 있었다.

이들의 전반전은 0-0 스코어로 종료되었으며 후반전이 시작되고 양 팀은 더욱 신중한 모습을 보이게된다. 53분 각포의 크로스를 반 다이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양 팀은 슈팅을 시도하는데도 좀처럼 결정적인 찬스를 가져오지 못하게된다.

 

결국 양 국가 감독들의 선택은 선수 교체였으며 64분 디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노페르트의 선방에 막히고 69분 세네갈은 2명의 선수를 교체하며 전술에 탄력을 불어넣게된다.

 

전술에 변화를 주기 시작한 세네갈은 만약 시간을 더 주었다면 1골을 기록할 것이라고 생각되었지만 네덜란드 역시 각포를 최전방에 끌어올린 후 90분 더 용의 크로스를 각포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1-0이 되어버린다.

 

드디어 골 맛을 맛 본 네덜란드는 1-0으로 만족하지 않고 추가 시간에 또 다시 득점에 성공하게된다.

 

8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진 가운데 네덜란드는 코디 각포와 마르텐 더 룬를 교체하였고 역습 상황에서 데이비 클라센이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렸다.

 

8년만에 돌아온 월드컵에서 성공적인 경기를 치룬 네덜란드였으며 네덜란드는 아프리카 강호인 세네갈을 격파하였다.

 

A조 1차전의 경기는 2-0 스코어로 끝났으며 1위는 네덜란드 , 2위는 에콰도르가 차지하게 된 가운데 패배팀인 카타르와 세네갈은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노려봐야하는 상황이었다.

 

세네갈은 마네의 부재에 대해 , 네덜란드는 각포의 활약을 볼 수 있는 경기였으며 오렌지 군단 역시 이번 월드컵에서 다크호스라고 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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