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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프랑스 , 돌풍 모로코 2-0으로 잡고 결승 무대로 향한다

FootBall/월드컵 Story

by 푸키푸키 2022. 12. 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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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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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카타르 월드컵의 돌풍 주역인 모로코 , 아프리카 최초로 4강 진출까지 성공했던 이들은 준결승 무대에서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를 만나게 되었다.

 

하미키 vs 음바페 , PSG에서 함께 뛰고 있는 동료들의 대결이었으며 모로코의 기적으로 결승전까지 갈 수 있을 지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월드컵 우승을 맛봤던 프랑스는 여전히 강력했다.

 

모로코는 프랑스에게 2-0으로 패배하며 결국 기적의 끝은 4강까지라는 것을 알려준 가운데 프랑스는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하게 되며 정말 월드컵 연속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경기 내용은 이랬다. 프랑스는 4-2-3-1 포메이션으로 위고 요리스 골키퍼를 시작으로 쥘 쿤데-라파엘 바란-이브라히마 코나테-테오 에르난데스의 4명을 구축했고 중앙에는 유수프 포파나-오렐리앵 추아메니를 배치했다.

 

2선에는 우스만 뎀벨레 , 앙토니 그리즈만 , 킬리안 음바페로 부동의 2선을 보여준 프랑스였으며 최전방에는 여전히 올리비에 지루가 버티고 있었다.

 

모로코는 5-4-1 포메이션으로 선방의 신 야신 부누를 시작으로 아슈라프 하키미-아쉬라프 다리-로망 사이스-자와드 엘 야미크-누사이르 마즈라위가 모습을 보였고 미드필더로는 하킴 지예흐-아제딘 우나히-소피앙 암라바트-소피앙 부팔이 배치되었다.

 

공격에는 유세프 엔네시리가 책임지게 되었으며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 경기가 시작되었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던 모로코와 프랑스의 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프랑스가 모로코의 골망을 흔들게 된다. 그리즈만의 낮은 크로스를 받은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 맞고 굴절된 공을 테오 에르난데스가 득점으로 이어낸다.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이어가는 프랑스였으며 10분 우나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선방해내고 17분 지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며 양 팀은 치열하게 다투기 시작했다.

 

그러던 21분 모로코의 주장인 로망 사이스가 몸 상태가 좋지 않자 셀림 아말라과 교체가 되고 36분 추아메니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위력이 약했다.

 

44분 모로코의 코너킥 크로스를 자와드 엘 야미크가 오버헤드킥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선방해내고 결국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하고 모로코는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빼 아티야트 알라를 투입하였고 66분에는 엔 네시리 , 부팔 , 아말라를 교체하며 전술에 변화를 주는 모로코였다.

 

71분 마르퀴스 튀랑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났으며 78분 프랑스는 우스만 뎀벨레와 랑달 콜로 무아니를 교체한 가운데 콜로 무아니는 투입 1분 만에 음바페의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된 공을 득점으로 이어내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음바페의 수비를 맞춰 굴절된 공은 연속으로 도움으로 기록되는 경기였으며 결국 경기는 2-0으로 종료되고만다.

 

결국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은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대결로 이어진 가운데 리오넬 메시 vs 킬리안 음바페로 PSG의 에이스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었다.

 

모로코는 이번 경기에서 프랑스의 수비를 막기 위해 5백을 동원했지만 로망 사이스의 몸 상태로 완벽한 수비를 갖추지 못했고 이들에게 프랑스라는 벽은 여전히 높아보였다.

 

모로코와 프랑스 경기는 해당 국가의 국민들에게 상당히 특별한 경기였다. 과거 모로코는 프랑스의 식민지였으며 국가 간에 앙금이 남아있는 경기라고 말할 수 있었던 가운데 여기서 웃고 결승전을 준비하는 것은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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