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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라리가 15Round] 라호스 주심이 망친 카탈루냐 더비 , 에스파뇰에게 1-1 비긴 바르셀로나

FootBall/라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3. 1. 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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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휴식기로 멈춘 라리가가 재개된 가운데 바르셀로나는 카탈루냐의 라이벌 에스파뇰과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재개 후 첫 경기가 에스파뇰이라는 점에서 바르셀로나가 승리를 할 수 있을 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던 가운데 이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마테우 라호스 주심의 존재감이 그 어떤 선수보다 뛰어났으며 에스파뇰 입장에서 바르셀로나와 비긴 것은 승리한 것이나 다름 없던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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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월드컵 휴식으로 인한 로테이션을 선택한 바르셀로나였다.

 

GK -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

DF - 세르지 로베르토 ,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 마르코스 알론소 , 조르디 알바

MF - 파블로 가비 , 프랭키 더 용 , 페드리

FW - 하피냐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 안수 파티

 

에스파뇰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브레이스웨이트였다.

 

GK - 알바로 페르난데스

DF - 오스카르 힐 , 세르지 고메스 , 레안드로 카브레라 , 브라이언 올리반

MF - 비니시우스 수자 , 페르난도 칼레로

MF - 니코 멜라메드 , 세르지 다르데 ,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

FW - 호세루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7분 페드로의 긴 전방 로빙 패스 , 이어 가비가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하지만 페르난데스가 선방해내고 7분 바르셀로나의 코너킥 크로스 , 크리스텐센의 헤딩 패스를 마르코스 알론소가 득점으로 이어낸다.

 

11분 왼쪽에서 파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8분 왼쪽 측면에서 알바의 크로스 , 알론소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1분 오른쪽 측면에서 알란소의 크로스 , 파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4분 오른쪽에서 하피냐의 단독 찬스 , 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만다.

 

34분 멜라메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7분 하피냐가 내려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페르난데스가 선방해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0분 알론소의 전방 크로스를 세르지 로베르토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5분 오른쪽 측면에서 알론소의 크로스 , 레반도프스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9분 레반도프스키의 전진 패스를 페르난데스가 나와 걷어낸다.

 

71분 바르셀로나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중볼 경합 중 호셀루가 마르코스 알론소에게 밟히며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한다.

 

이 광정에서 알바가 강력한 항의를 하며 옐로우 카드를 받게 되었고 73분 에스파뇰의 페널티킥 키커로 호셀루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77분 공중볼 경합 중 호셀루와 크리스텐센이 충돌하며 프리킥이 선언되는데 또 다시 알바가 항의를 하지 주심은 그에게 옐로우 카드를 들어올리며 경고 누적으로 레드 카드를 들어올리게된다.

 

79분 에스파뇰의 프리킥 키커로 다르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0분 비니시우스 수자가 세르지 로베르토를 넘어트리자 주심은 레드 카드를 들어올리며 양 팀은 10명의 선수로 경기를 치뤄야했다.

 

85분 카브레라가 레반도프스키를 넘어트리는 과정에 대해 레드 카드가 아닌 옐로우 카드로 판정을 번복하는 주심이었으며 87분 바르셀로나의 코너킥 크로스 크리스텐센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페르난데스가 선방해낸다.

 

88분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페르난데스가 선방해내고 91분 흘러나온 공을 가비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94분 오른쪽에서 뎀벨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00분 바르셀로나의 프리킥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이렇게 경기는 1-1로 종료되며 이번 시즌 첫 카탈루냐 더비는 승자가 없었다.

-내용보다 심판이 주목되던 경기-

안토니오 마테우 라오스 ,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의 8강 경기에서 18장의 카드를 들어올리며 메시도 비난을 했던 최악의 심판이 카탈루냐 더비의 심판으로 배정되었다.

 

카타르 월드컵의 비난으로 인해 자신의 판정에 주춤거릴 것 같았던 라오스 심판이었지만 오늘 그는 여전히 카드를 들어올리기 바뻤다.

 

치열하기로 유명한 더비전에서 그는 옐로우 카드 12장 , 레드카드 2장(옐로우 카드 4장)을 들어올렸고 감독인 차비 에르난데스에게도 카드를 들어올리며 그는 오늘 심판으로써 열일을했다.

 

무엇보다 레안드로 카브레라에게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선언했지만 VAR 판독 후 이를 번복하기도 했으며 조르디 알바의 지속적 항의에 과감히 레드 카드를 들어올리며 라오스 주심의 손에는 항상 카드가 붙어있는 것 같았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21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에스파뇰은 4번의 슈팅 중 단 1개의 유효 슈팅만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8대2로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점했고 패스 부분에서 당연 압도적인 바르셀로나였던 가운데 심판의 휘슬로 인해 여러차례 흐름이 끊기며 정상적인 경기를 진행하기 어려웠던 바르셀로나였다.

 

이 경기에서 양 팀 선수들은 1명씩 퇴장을 당했고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은 에스나뇰의 공격수 호셀루였다.

 

그는 선수 퇴장을 시키는 유도는 물론 페널티킥 득점까지 성공했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는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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