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레알마드리드에게 5-2 대패를 맛 본 리버풀 , 한 때 레알마드리드와 챔스 결승전에서 만나 다투던 팀이었지만 이번 시즌 챔스 16강 1차전 경기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이번 시즌 EPL에서 8위를 기록해 부진에 빠진 리버풀이었으며 이는 챔피언스리그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레알마드리드와 3점차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는 면에서 리버풀의 8강 진출 가능성은 상당히 낮게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결국 위르겐 클롭의 경질 이야기는 다시 표면 위로 떠오르게된다.
리그에서도 연이은 부진으로 클롭을 경질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오던 상황에서 초라한 16강 1차전 결과에 리버풀 팬들은 분노하기 시작했다.
리버풀은 세대 교체에 실패하며 점점 스쿼드가 고령화로 변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수비 실책이 심하던 상황에 반 다이크가 복귀했지만 이번에는 알리송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다.
변화가 필요한 리버풀이었지만 이제 클롭 체제의 리버풀이 한계에 이르렀다고 이야기하고 있었고 리버풀에게 챔스 , 리그 우승 트로피를 안겨준 클롭이지만 만족할만한 성적을 기록하지 못한다면 구단의 전설적인 감독이 된 그에게도 얄짤없었다.
현재 영국 매체에서는 "리버풀이 감독 교체를 논의하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클롭의 리버풀 입지가 불투명해지고 있던 가운데 차기 감독으로 독일의 천재 감독이라고 불리는 율리안 나겔스만이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율리안 나겔스만이 라이프치히 감독 시절부터 클롭의 후계자로 나겔스만을 지목했던 리버풀이었다. 하지만 그는 리버풀이 아닌 레알마드리드 , 바이에른 뮌헨의 관심을 받고 있던 상황이었으며 그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하지만 리버풀이 클롭을 경질 후 나겔스만 선임을 시도할라고 한들 성공 가능성은 높지 않았으며 만약 2차전에서 레알마드리드를 꺾어 8강 진출에 성공한다면 클롭 경질설은 없는 이야기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
리버풀의 전설적인 존재 스티븐 제라드는 16강 1차전 경기를 보고 "클롭 감독은 레알마드리드에게 무너진 것에 대해 심판을 받아야한다"라고 말하며 강력히 비난했고 2차전에서 승리해 8강 진출을 바라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겔스만의 리버풀 감독 부임"만을 두고 봤을 때 개인적으로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과 3년의 계약기간을 남긴 율리안 나겔스만이었지만 분데스리가에서 리그 선두 독주를 보여주고 있던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2위인 도르트문트 , 3위인 우니온 베를린과 승점 43점의 동률을 기록하고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10연패 리그 우승에 분데스리가의 우승 공식이 바이에른 뮌헨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축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하는 리그였으며 현재 나겔스만이 지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판도가 깨질 수 있다는 것은 바이에른 뮌헨에게도 상당히 굴욕적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나겔스만 체제에 상당히 큰 신뢰를 가지고 있지만 만약 리그 우승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나겔스만과 작별을 선택할 수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버풀이 나겔스만에게 접근할 경우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고 있었으며 더 나아가 과거 바이에른 뮌헨이 위르겐 클롭의 부임을 원했던 것처럼 감독을 서로 맞바꾸자는 이야기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어디까지나 클롭 경질 또는 사임 , 나겔스만의 리버풀 부임은 소문에 지나지 않으며 이 소식에 대해 경과를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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