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 콘테 감독 떠나면 차기 감독으로 브라이튼의 데 제르비 선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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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신의 현 브라이튼 지휘봉을 잡고 있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이탈리아 세리에 구단들을 지휘했던 그는 우크라이나 샤흐타르에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었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감독으로써 정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해 계약을 해지한 상황이었다.

 

여기서 첼시로 떠난 그레이엄 포터의 빈 자리를 데 제르비가 대체하게되며 브라이튼은 포터의 빈 자리를 잘 대처하는 선택을 보여주고 있었다.

 

3년 동안 브라이튼을 이끌었던 포터 감독의 공백을 데 제르비가 잘 대처하였고 데 제르비의 브라이튼은 리그 7위를 기록하며 UEFA 대회를 노려볼 수 있는 순위였다.

 

EPL에서 감독으로써 진가를 보여준 데 제르비 감독은 많은 구단들의 주목을 받고 있었고 포터 감독에 이어 감독 양성소로 주목을 받기 시작하는 브라이튼이었다.

 

치열하기로 유명한 EPL에서 7위라는 순위를 보여주는 데 제르비의 지휘력에 많은 구단들은 차기 감독 후보에 데 제르비를 포함시키는 상황이었다.

 

현재 토트넘 , AC밀란 , 유벤투스 , AS로마가 데 제르비 감독 선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탈리아 구단들이 데 제르비를 바라보는 시점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는 소식은 그의 토트넘 감독 부임설이었다. 현재 토트넘은 안토니오 콘테와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 않는 상황이었으며 이번 시즌까지 계약이 만료되는 콘테 감독의 대체자에 대해 이전부터 많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상황이었다.

전 토트넘 감독이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토마스 투헬 , 마우리시오 사리 등 다양한 감독들의 이름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브라이턴을 이끌고 있는 데 제르비가 토트넘의 차기 감독 후보로 포함되었다는 것이었다.

 

더 구체적으로 파고들자면 토트넘이 다음 시즌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할 경우 위약금이 약 180억이었으며 토트넘이 데 제르비를 선임할 경우 위약금을 지불해야하는 상황이었다.

 

토트넘에서 콘테의 모습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EPL 적응을 마치고 검증된 데 제르비의 선임은 매우 흔들릴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세리에 구단들이 그를 보는 시선이 달라져 데 제르비의 선임 경쟁으 심해질 예정이었다.

 

세리에 빅클럽들이 데 제르비에게 계약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데 제르비가 챔피언스리그 , 리그 우승 경쟁에 참여하기 위해 브라이튼이 아닌 세리에 상위 구단의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이 높게 예상되고 있었다.

조세 무리뉴의 타 구단 부임설 , 디펜딩 챔피언 AC밀란의 리그 상위권 경쟁 실패가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어도 로마와 밀란이 데 제르비 선임을 고민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현재 감독 교체를 고려하고 있는 구단들에게 데 제르비라는 인물이 많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데 제르비 선임을 두고 심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