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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EPL 31Round] 살라와 조타의 멀티골로 빛났던 리버풀 , 리즈에게 6-1 대승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4. 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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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펼쳐진 맨유전에서 7-0 대승 이후 단 1경기도 승리하지 못하고 있던 리버풀 , 본머스 , 맨시티 , 레알마드리드에게 패배하였고 아스널과 첼시에게 비기며 이들의 순위는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만난 리버풀은 반드시 승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지난 경기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5-1 대패를 당한 리즈가 리버풀을 상대로 어떤 경기를 펼쳐질 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경기가 펼쳐지고 리버풀은 6-1이라는 스코어로 대승을 거뒀으며 이들은 마치 리그 우승팀 마냥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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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이반 멜리에

DF - 라스무스 크리스텐센 , 로빈 코흐 , 파스칼 스트라위크 , 주니오르 피르포

MF - 웨스턴 맥케니 , 마르크 로카

MF - 잭 해리슨 , 브랜던 애런슨 , 루이스 시니스테라

FW - 로드리고 모레노

 

리버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루이스 디아스가 복귀해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

 

GK - 알리송

DF -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 이브라히마 코나테 , 버질 반 다이크 , 앤드류 로버트슨

MF - 조던 헨더슨 , 파비뉴 , 커티스 존

FW - 모하메드 살라 , 코디 각포 , 디오구 조타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7분 리즈의 프리킥 키커로 해리슨의 크로스 , 로드리고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공을 잡아내고 9분 로드리고 모레노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6분 왼쪽에서 조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멜리에가 선방해내고 21분 오른쪽 측면에서 크리스텐센이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공을 잡아내고 22분 왼쪽에서 시니스테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24분 오른쪽에서 각포의 크로스 , 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30분 애런슨이 슈팅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넘어지며 기회가 무산되고 31분 조타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밀리며 기회가 무산된다.

 

35분 살라의 전진 패스 , 아놀드의 중앙 패스를 각포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리버풀이었다.

 

이 과정에서 피르포가 찬 공이 아놀드의 팔에 맞았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고 39분 왼쪽에서 살라가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42분 애런슨이 돌파하는 과정에서 파비뉴의 태클로 넘어지며 파울이 선언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7분 코나테가 어처구니 없이 공을 빼앗기며 시니스테라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해 추격을 시작하는 리즈였다.

 

51분 헨더슨이 공중으로 길게 공을 차고 조타가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2분 커티스 존슨의 전진 패스 , 조타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1년 만에 득점에 성공하는 조타였다.

 

56분 살라가 멜리에를 넘기는 칩 슛을 시도하지만 코프가 공을 걷어내고 58분 애런슨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9분 각포가 피르포의 다리에 걸려 넘어지며 프리킥이 선언되고 59분 리버풀의 프리킥 키커로 아놀드의 크로스 , 반 다이크가 중앙 패스해 살라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주심은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로 무효를 선언한다.

 

64분 로버트슨이 질주 후 중앙 패스 , 각포가 살라에게 공을 내주며 살라가 골대 구석으로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4-1이 되어버린다.

 

72분 리버풀의 후방부터 전방까지 연계 플레이를 펼치고 조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3분 오른쪽 측면에서 헨더슨의 낮은 크로스 , 조타가 낮고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기록한다.

 

81분 리버풀이 제임스 밀너 , 루이스 디아스 , 호베르투 피르미누 , 다윈 누녜스를 투입하고 88분 밀너의 크로스 , 멜리에가 걷어내고 90분 아놀드의 전방 로빙 패스 , 누녜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6-1이 되어버리며 경기는 종료된다..

-리즈를 가지고 놀은 리버풀-

3월에 맨유를 상대로 대승한 이후 승리가 없던 리버풀 , 반면 리즈 유나이티드는 지난 경기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5-1 대패를 당하며 자신감이 떨어질대로 떨어져 있었다.

 

경기 전 리즈 유나이티드의 감독인 하비 그라시아는 "아직 8경기가 남았다 , 불평할 시간은 없고 다음 경기에만 집중해야한다 , 자신감은 최고조이며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고 믿는다"라고 말했었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6-1 리즈의 대패 , 리즈 유나이티드는 리버풀에게 득점을 내주자 라인을 올려 공격에 치중했고 역습에 특화된 리버풀은 당연하듯 자신들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리즈의 골문을 두드린 것이 많은 득점으로 이어졌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다른 면에서 볼 때 이번 시즌 우리 팀의 가장 좋은 경기였다 , 상대 실수를 유발하고 놀라운 골을 넣고 게겐프레싱 측면에서 10년 만에 최고였다"라고 말했다.

 

이번 경기에서 디오구 조타는 1년 만에 득점에 성공했다. 부상으로 오랜 기간 출전을 하지 못했고 복귀 후에도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한 그였지만 이번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자신감 회복에 성공한 조타였다.

 

조타의 득점에 힘입어 모하메드 살라는 왼발로만 107골을 기록하며 EPL에 신기록을 달성하였고 루이스 디아스까지 복귀하며 리버풀의 부활을 기대해볼 수 있는 경기였다.

 

대승을 거두고 무승부 또는 패배를 당하는 심한 기복을 보여주는 리버풀이었지만 다음 경기에서도 승리를 기대해보며 리버풀의 팬들은 이번 경기에 큰 만족감을 보이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번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는 13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리버풀은 13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7대3으로 리버풀이 우위를 점했고 패스는 4배 가량 리버풀이 리즈를 압도하며 말 그대로 지배하는 경기였다.

 

파울은 총 28번 , 리버풀 12회 , 리즈가 6회를 범했고 옐로 카드는 리버풀이 1장 가져갔다.

 

이 경기의 MOTM은 모하메드 살라가 선정되었으며 멀티골을 기록한 살라는 8.9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2골 1도움을 기록한 조타는 9.3점의 최고 평점을 기록했고 각포는 8.7점 , 멀티 도움의 아놀드는 9점을 기록해 리버풀은 모두 7점대 이상의 평점을 보여주었다.

 

반면 리즈는 최악의 평점을 기록했다. 골키퍼인 이반 멜리에는 3.6점의 경기 최하 평점을 기록했고 수비수들은 4~5점대의 평점을 기록했다.

 

2선에 있던 시니스테라 , 애런슨 , 해리슨이 7점대 평점을 유지하는 것이 고작이었으며 리즈는 2경기 연이어 대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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